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8월 말에도 찜통...도심 속 피서지서 더위 사냥 / YTN

2024-08-25 0 Dailymotion

8월의 마지막 휴일에도 무더위가 이어지면서 몸과 마음이 지쳐가는데요, <br /> <br />본격 휴가철도 지났지만 시민들은 도심 속 피서지를 찾아 휴일을 보냈습니다. <br /> <br />박종혁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아침부터 30도를 넘기며 기세를 떨치는 폭염. <br /> <br />뜨겁다 못해 따가울 만큼 햇볕이 강렬합니다. <br /> <br />더위가 한풀 꺾일 만도 하지만 달궈진 도로는 여전히 이글이글 타오릅니다. <br /> <br />이럴 때 물벼락을 맞아도 즐거운 곳, 바로 물놀이장입니다. <br /> <br />10m 이상 높이에서 쏟아지는 물 폭탄에 더위도 달아날 듯 합니다. <br /> <br />쉴 새 없이 밀려드는 파도에는 남녀노소 할 것 없이 즐거운 비명이 절로 나옵니다. <br /> <br />길고 긴 미끄럼틀을 따라 끝도 없는 질주를 하기도 하고, <br /> <br />가족들과 한배를 타고 쏜살같은 속도감을 만끽하기도 합니다. <br /> <br />[한용운 한수아 유은수 / 부산시 기장군 : 물놀이하니까 재미있어요. 아이도 행복한 것 같고 주말 더위도 좀 날아가는 것 같아요.] <br /> <br />[김도형 김서윤 박서현 / 부산시 해운대구 : 너무 시원하고 이제 가장 재미있었던 건 파도 풀!] <br /> <br />계절을 건너뛰고 싶은 사람들은 빙상장을 찾았습니다. <br /> <br />바깥은 푹푹 찌찌만 빙상장은 한겨울입니다. <br /> <br />긴소매 옷에 외투까지 입고 신나게 얼음을 지치다 보면 폭염은 자연스레 잊게 됩니다. <br /> <br />방학이 끝나면서 찾는 사람이 줄었지만 여전히 하루에 수백 명이 찾는 빙상장. <br /> <br />처서가 지나도 이어지는 무더위에 도심 속 피서지로 제격입니다. <br /> <br />[김가은·이서영·최현진·박미소 / 경북 경산시 : 지금 사실 나가기가 너무 싫고요. 정말 여기가 시원하고 밖에 나가면 더우니까 그래서 여기 계속 있고 싶은 마음이 커요.] <br /> <br />꺾이지 않는 무더위에 몸과 마음이 지쳐가는 요즈음. <br /> <br />시민들은 물놀이장이나 빙상장 등을 찾아 지친 심신을 달랬습니다. <br /> <br />YTN 박종혁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박종혁 (johnpark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15_20240825175302988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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