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개학철 코로나19 확산 비상...서울교육청 특별 점검 / YTN

2024-08-25 46 Dailymotion

전국 각급 학교가 상당수 2학기 개학에 들어가면서 최근 확산세를 보이는 코로나19가 더 퍼질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교육 당국이 대응책 마련에 고심하고 있는 가운데 서울시교육청은 특별 점검에 들어가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김주영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코로나19 확진자는 지난주까지 지속적으로 늘어 왔습니다. <br /> <br />문제는 지난주부터 전국 초·중·고교가 잇따라 개학을 맞았다는 겁니다. <br /> <br />학생을 중심으로 확진자가 크게 늘어날 가능성이 제기되는 이유입니다. <br /> <br />실제 강원 지역의 한 고등학교는 개학 이후 전교생의 30%가 코로나19에 감염되기도 했습니다. <br /> <br />[지영미 / 질병관리청장 (지난 23일, YTN 뉴스ON) : 증상이 있는 경우에 등교시키지 말고 학교에 나오지 못한 기간은 출석 처리하는 걸로 그렇게 지금 이미 지침이 나간 상태고요.] <br /> <br />이에 교육 당국은 학생들의 집단 감염을 막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교육부가 시·도 교육청 협의회를 열고 방역 계획을 점검한 데 이어 서울시교육청은 앞으로 2주 동안 개학 대비 특별 방역 현장 점검에 나서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마스크 착용과 같은 개인위생을 강조하고, 학교 안 감염자 관리 등이 잘 되고 있는지 점검한다는 계획입니다. <br /> <br />가뜩이나 전공의가 없어 병원 응급실 운영에 어려움을 겪는 가운데 코로나19 환자가 늘어나는 것도 걱정을 키우는 부분입니다. <br /> <br />보건당국은 응급실을 찾는 경증 환자가 많다고 보고 지역 병·의원에 발열클리닉을 열고 환자들이 찾을 수 있도록 할 방침입니다. <br /> <br />[박민수 / 보건복지부 차관 (지난 22일) : 야간과 주말에 코로나19 경증 발열 환자의 응급실 내원을 줄이고 코로나19 환자가 적기에 진료받을 수 있도록 지방의료원 등 공공병원과 동네 병원 등에 발열클리닉을 지정하여 운영하겠습니다.] <br /> <br />하지만 응급실을 찾는 코로나19 중증 환자가 지금보다 급격히 늘어날 경우 적절한 대응이 가능할지는 의문입니다. <br /> <br />질병청은 앞서 확진자 숫자가 이번 주 정점을 찍을 것으로 내다본 가운데 실제 확산세 추이가 어떻게 변할지 관심입니다. <br /> <br />YTN 김주영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김주영 (kimjy0810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40825220515471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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