중국에 거점을 두고 1,500억 원이 넘는 돈을 가로챈 보이스피싱 조직원들이 국내로 송환됐습니다. <br /> <br />철인3종 대회 참가자가 수영경기 도중에 실종됐다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. <br /> <br />휴일 사건·사고 소식, 신귀혜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검은 옷을 입은 남성들이 경찰에 붙잡혀 공항으로 들어옵니다. <br /> <br />중국 항저우를 거점으로 활동한 보이스피싱 조직원들로, 지난 22일, 23일 이틀에 걸쳐 모두 4명이 국내로 강제 송환됐습니다. <br /> <br />이들은 검사, 공공기관으로 속여 1,900명 넘는 피해자들을 상대로 1,500억여 원을 갈취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. <br /> <br />경찰은 2022년부터 중국 공안과 공조해 20명 넘는 조직원들을 검거했는데, 이 가운데 14명에 대해서도 국내 송환을 추진할 계획입니다. <br /> <br />오전 10시 20분쯤 경기도지사배 철인3종경기에 참가한 30대 남성이 남한강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. <br /> <br />이 남성은 새벽 6시 50분쯤 수영에 돌입했지만, 1시간 만에 실종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. <br /> <br />경기가 중단된 가운데, 경찰은 남성의 사망 원인과 주최 측의 안전 조치 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도로 한가운데에서 거센 불길과 연기가 치솟고, 뒤로는 차들이 거북이걸음을 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오전 11시 30분쯤 강원 속초시 동해고속도로에서 승용차 3대가 잇따라 충돌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 사고로 차량 운전자 40대 A 씨 등 3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. <br /> <br />또 차량 2대에서 화재가 발생해 1시간 동안 일대 교통이 정체됐습니다. <br /> <br />모자를 푹 눌러쓴 남성이 포승줄에 묶인 채 말없이 호송차에 올라탑니다. <br /> <br />살인미수와 특수감금 혐의로 검거된 50대 남성 A 씨입니다. <br /> <br />지난 23일 의정부에 있는 아파트 엘리베이터 안에서 직장 동료인 40대 남성 B 씨에게 흉기를 휘두르고, 이어 B 씨의 아내를 차로 납치한 혐의를 받습니다. <br /> <br />B 씨의 아내를 차에 가둔 채 도주했다가 남양주에 있는 저수지에서 경찰에 붙잡혔습니다. <br /> <br />법원은 영장실질심사를 거쳐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. <br /> <br />YTN 신귀혜입니다. <br /> <br />촬영기자 : 정희인 <br />영상편집 : 변지영 <br />화면제공 : 경찰청, 대한철인3종협회 유튜브, 시청자 송영훈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신귀혜 (shinkh0619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40825220533835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