권태선 방송문화진흥회 이사장은 방송통신위원회가 새로 임명한 이사진에 대한 임명 처분 효력을 멈춰달라며 낸 집행정지 신청이 법원에서 받아들여지자, 민주주의 가치가 살아있다는 게 증명됐다며 환영했습니다. <br /> <br />권 이사장은 오늘(26일) 서울 상암동 사무실에서 진행한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밝히며, 특히 이번 결정의 핵심은 방통위 2인 체제의 위법성을 재판부가 지적한 거라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구체적으로 재판부는 정치적 다양성을 반영한 상임위원 5명으로 구성된 회의를 전제로 했다며, 이번 판결을 계기로 방통위가 5인 합의제 기구로 정상화되도록 정치권이 머리를 맞댔으면 좋겠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MBC 측 역시 입장문을 내고 이번 결정을 통해 2인 체제의 구성적 위법성과 이사 선임의 절차적 불법성 등이 드러났다며, 이는 지극히 상식적이지만, 동시에 역사적인 결단이라고 평가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송재인 (songji10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6_20240826214548627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