고물가가 계속되는 가운데 가격을 올리는 대신 용량을 줄인 '꼼수 가격 인상' 제품 11개가 적발됐습니다. <br /> <br />한국소비자원은 슈링크플레이션 신고센터 등에 접수된 상품 등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, 용량이 줄어 단위 가격이 인상된 식품 9개와 생활용품 2개를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이 가운데 네슬레코리아의 '솔가 오메가3 700'과 유기농산의 '클리퍼 유기농 얼그레이 티' 등의 용량이 20% 줄어, 용량 대비 가격 인상 폭이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. <br /> <br />소비자원은 해당 상품 정보를 참가격 포털에 공개하면서, 제조업체와 유통업체에 변경 정보를 홈페이지 등에 게시하도록 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와 함께 지난 3일부터 시행된 고시에 따라 소비자에게 알리지 않고 용량 등을 축소한 사실이 적발되면 과태료 부과 대상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박기완 (parkkw0616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2_20240826182048799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