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여야, 의정갈등 대책 모색...대표회담 의제협상 '제자리걸음' / YTN

2024-08-27 31 Dailymotion

여야 정치권이 의정갈등 해소를 위한 중재 노력과 함께, 쟁점이 된 '간호법' 제정에 절충점을 모색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여야 대표회담을 위한 실무협상은 회담 의제를 놓고 의견이 엇갈리는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국회 취재기자 연결합니다. 강민경 기자! <br /> <br />의정갈등이 해소될 기미를 보이지 않는 가운데, 정치권도 해법 마련에 고심하고 있다고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는 의정갈등 해소를 위한 중재안 차원에서 지난 고위 당정회의 때, 대통령실에 2026학년도 의대 정원 증원 유예를 제안한 거로 알려졌습니다. <br /> <br />대통령실은 이 제안을 거부한 거로 전해졌지만, 당 차원에선 의료계와의 연결 고리를 놓지 않으며 중재 시도를 이어가겠단 방침입니다. <br /> <br />한동훈 대표는 기자들과 만나, 의료 개혁의 본질을 잃지 않으면서도 지금 상황에 국민 걱정과 우려를 덜 대안 마련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다만 여러 의견을 정부와 나누었는데, 아직 논의 단계이기 때문에 세부적인 내용을 공개하긴 어렵다며 대통령실 거부 여부에 확답을 하진 않았습니다. <br /> <br />일단 여당이 '계속 협상' 의지를 내비친 만큼, 오는 30일 대통령실과 여당 지도부의 만찬 회동에서도 의정갈등 해소를 논의할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이런 가운데 김상훈 정책위의장은 아침 회의에서 이번 민생 본회의의 마지막 퍼즐은 간호사법이라며, 의료 공백을 해소할 수 있도록 법 제정에 반드시 나서달라고 야당에 촉구했습니다. <br /> <br />더불어민주당 역시 어제 '의료대란 대책 특별위원회'를 구성하고, 관련 논의에 착수했습니다. <br /> <br />간호법은 핵심 쟁점인 진료지원, 즉 PA 간호사의 업무 범위를 둘러싸고 법적 지위를 직접 못 박자는 민주당과, 시행령이면 충분하다는 국민의힘이 아직은 이견을 좁히지 못하는 상황입니다. <br /> <br />이와 관련해 민주당은 오늘 아침, 오는 29일 파업을 앞둔 간호사들과 긴급 간담회를 열었습니다. <br /> <br />국회 보건복지위원장인 박주민 의원은 의료 시스템이 큰 위기에 와 있는 거 같다며, 더 나은 의료환경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실제 간호법 관련 논의도 많이 진척됐다고 민주당 측은 설명했는데요. <br /> <br />간호법 이견이 좁혀지면 '원포인트' 상임위가 열려 내일 본회의 처리까지 막판 합의가 이뤄질 거란 전망도 나오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오늘 국회에선 대통령실을 대상으로 한 현안질의가 열린다... (중략)<br /><br />YTN 강민경 (kmk0210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40827113602371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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