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러시아, 이틀간 우크라 대규모 공습…11명 사망

2024-08-27 0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러시아의 우크라이나 공습이 이틀 연속 이어지며 최소 11명이 숨졌습니다. <br> <br>에너지 기반 시설을 집중 타격했는데요. <br> <br>대규모 정전이 발생하고 수돗물 공급이 끊겼습니다. <br> <br>박선영 기자입니다. <br><br>[기자]<br>미사일이 날아들더니 굉음을 내며 내리꽂힙니다. <br> <br>거대한 물기둥이 치솟습니다. <br> <br>수력발전소의 일부가 파괴되고 일부 다리는 끊어지기도 했습니다. <br> <br>러시아군은 어제부터 이틀간 우크라이나 전역에 200발이 넘는 미사일과 드론을 발사하며 대규모 공습을 감행했습니다. <br><br>러시아군은 우크라이나의 24개 주 가운데 수도 키이우를 포함한 15개 주를 공습했니다.<br> <br>특히 우크라이나의 에너지 기반 시설을 집중 타격했습니다. <br> <br>생방송 중인 스튜디오에서 전기가 나가는 등 키이우를 비롯한 여러 도시에 정전이 발생했고 사람들은 공습을 피해 지하철역으로 몸을 숨겼습니다. <br> <br>우크라이나 측은 이번 공습이 전쟁 발발 이후 손에 꼽힐 정도의 대규모라고 밝혔습니다. <br> <br>우크라이나 정부는 어제 자국민 7명이, 오늘은 4명이 러시아의 공격으로 숨졌다고 밝혔습니다. <br> <br>젤렌스키 대통령의 고향에서도 2명의 사망자가 나왔습니다. <br> <br>젤렌스키는 서구 진영에 러시아 본토를 겨냥한 장거리 무기를 사용할 수 있게 해 달라고 요구했습니다. <br> <br>[볼로디미르 젤렌스키/ 우크라이나 대통령] <br>"이런 공격은 우리 군에게 장거리 임무, 즉 테러리스트들을 정확히 파괴할 수 있는 충분한 장거리 무기를 제공해야 할 필요성을 반복적으로 일깨워 줍니다." <br> <br>우크라이나는 자체 생산 무기로 대응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는데, 지난주 젤렌스키가 직접 공개한 자체 개발 드론 '팔랴니차'를 투입할 것이란 전망이 나옵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박선영입니다. <br> <br>영상편집 : 이승은<br /><br /><br />박선영 기자 tebah@ichannela.com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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