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예산안에 따라 육아휴직급여 상한이 250만 원으로 오르고, 육아휴직 업무를 대신하는 동료에겐 한 달에 20만 원 지원금이 생깁니다. <br> <br>이어서 우현기 기자입니다. <br><br>[기자]<br>내년부터 월 150만원이던 육아휴직급여 상한선이 최대 250만원으로 인상됩니다. <br> <br>대신 육아휴직 급여의 25%를 복직 후 6개월 이상 근무할 때 지급하는 '사후지급금'은 폐지합니다. <br> <br>육아휴직 급여 인상에 직장인들은 환영하는 분위기입니다. <br> <br>[내년 육아휴직 급여자] <br>"저랑 남편이랑 농담으로 어린이, 아이가 붙으면 뭐든지 다 두 배인거 같다고 생각해서 아마 아이용품에 조금 더 돈을 더 쓰지 않을까 싶습니다." <br> <br>육아기 근로단축시간을 사용하면 업무를 분담하게 될 동료는 월 20만 원의 지원금을 받습니다. <br> <br>최대 5명까지 사업주의 판단 하에 지급하는 방안을 검토 중입니다. <br><br>일본에서 확산되고 있는 '응원 수당'의 개념으로 육아휴직 기피를 막기 위한 조치라는게 정부 설명입니다. <br><br>정부는 내년 병사 월급도 올리기로 했습니다. <br><br>현행 월급에서 40만원이 늘어난 205만원을 받게 되는 건데요. <br><br>월 급여와 정부가 지원해주는 적립금을 더한 겁니다.<br><br>[A씨 / 일병] <br>"지금 80만원 받습니다. 대학 가서 등록금이나 대학생활하는데 쓰고 (싶습니다.)" <br> <br>정부는 군 숙소도 개선하기로 했습니다. <br> <br>2026년까지 1인 1실 군 간부 숙소 제공을 위해, 내년에 2200여 실을 추가 건립하기로 했습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우현기입니다. <br> <br>영상취재 : 이기상 <br>영상편집 : 이승은<br /><br /><br />우현기 기자 whk@ichannela.com