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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간호법 제정' 의사들 반발...보건의료노조, 내일 파업? / YTN

2024-08-28 214 Dailymotion

임현택 의협 회장, 어젯밤 긴급 시국성명 발표 <br />임현택 "간호법, 보건 의료 체계 붕괴 낳을 것" <br />"요구 받아들이지 않으면 의료 멈출 수밖에 없어" <br />의협 성명에 개원의협의회, 전국의대교수 동참<br /><br /> <br />간호법 제정안이 오늘 국회 본회의에서 처리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대한의사협회를 포함한 의사들이 강하게 반발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병원 진료 정상화 등을 내걸고 병원들과 조정에 들어간 보건의료노조의 총파업 여부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취재기자 연결해보겠습니다. 김주영 기자!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사회부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먼저 간호법 처리를 둘러싼 분위기 알아보죠. 의사들은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고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그렇습니다. <br /> <br />대한의사협회 임현택 회장은 어젯밤 긴급 시국 성명을 발표하고 간호법 처리에 대한 반대 의사를 분명히 했습니다. <br /> <br />임 회장은 이번 간호법이 보건 의료 직역 간 혼란을 초래해 보건 의료 체계 붕괴로 이어지게 할 것이라며 정부와 국회에 일방적 추진을 멈추라고 촉구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어 이를 받아들이지 않는다면 눈물을 머금고 의료를 멈출 수밖에 없다고 밝혀 의사들의 총파업 가능성을 내비쳤습니다. <br /> <br />이번 성명에는 의협은 물론 대한의학회, 대한개원의협의회, 전국의대교수협의회 등 다양한 의사 단체들이 포함됐습니다. <br /> <br />반면 총파업을 예고하며 각 병원과 조정을 진행하고 있는 보건의료노조는 환영의 뜻을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노조는 그동안 불법의료행위에 내몰려온 PA 간호사들의 의료행위를 법으로 보호하는 장치가 마련됐다며 환자 안전을 위해서도 필요한 조치라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다만 PA 간호사의 업무 범위를 명확화하고 엄격한 자격요건을 시행령에 담아내는 과제도 해결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간호법이 통과되면 보건의료노조가 요구했던 사안 중에 하나가 처리되는 셈인데요. 그렇다면 내일 총파업은 진행하지 않습니까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그렇게 보기는 어려운 상황입니다. <br /> <br />보건의료노조가 요구했던 사항 가운데 불법의료 근절과 업무 범위 명확화 부분은 이번 법안이 처리된다면 해결됩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진료정상화와 인력확충, 임금 6.4% 인상 등 다른 조건들은 여전히 남아 있습니다. <br /> <br />보건의료노조 관계자는 간호법이 통과된다고 해서 파업을 철회하는 것은 아니라며 사업장별로 조정 상황을 봐야 한다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일단 보건의... (중략)<br /><br />YTN 김주영 (kimjy0810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40828113550133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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