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尹 대통령 “의대 증원 마무리…비상체제 원활 가동”

2024-08-29 41,381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뉴스에이 시작합니다.<br> <br>저는 동정민입니다. <br> <br>윤석열 대통령이 오늘 국정 브리핑과 기자회견을 했는데요, <br> <br>총 125분 취임 후 가장 길었습니다. <br> <br>최근 이슈에 대한 질문이 거의 다 나온 것 같은데요. <br><br>하나하나 짚어보겠습니다. <br><br>질의응답에 가장 오랜 시간을 할애한 이슈는 의료개혁이었습니다. <br> <br>대통령의 생각은 명확했습니다. <br> <br>의대 증원은 마무리됐고, 비상 체제는 원활하게 가동중이라고요. <br> <br>안보겸 기자가 문을 엽니다. <br><br>[기자]<br>윤석열 대통령은 국정 브리핑에서 의료개혁 정면 돌파를 선언했습니다. <br> <br>[국정 브리핑 및 기자회견] <br>"이제 의대 증원이 마무리된 만큼 개혁의 본질인 지역·필수 의료 살리기에 정책 역량을 집중하겠습니다." <br><br>한동훈 국민의힘 대표의 2026학년도 의대 정원 증원 유예 제안을 포함해 증원 논의를 끝내고 다음 단계로 가겠다는 겁니다. <br> <br>기자회견장에서는 "2035년까지 의사 1만5000명이 부족하다"며 의료단체들의 증원 반대 의견에 격앙된 반응을 보였습니다. <br> <br>[국정 브리핑 및 기자회견] <br>"(증원은) 무조건 안 된다는 겁니다. 오히려 줄여라, 이렇게 이야기하고 있거든요. 국민 여러분 어떻게 생각하십니까? 국가가, 정부가 어떻게 해야 되겠습니까?" <br> <br>최근 불거진 '응급실 뺑뺑이' 문제는 의료개혁 때문이 아니라 의료개혁을 해야 하는 이유라고 했습니다. <br> <br>[국정 브리핑 및 기자회견] <br>"응급실 의사가 부족한 것이 근본적으로 문제입니다. 의료개혁 때문에 생긴 일이 아닙니다. 원래부터 그랬습니다. 우리가 그동안 그런 것을 내깔겨 놓고 안 했습니다. (역대) 정부가 안 했어요."<br> <br>다만 '의료 대란' 우려에 대해선 걱정할 필요가 없다고 했습니다. <br> <br>[국정 브리핑 및 기자회견] <br>"의료현장을 한번 가보시는 게 제일 좋을 것 같습니다. 비상진료체제가 그래도 원활하게 가동되고 있고, 저는 해낼 수 있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." <br> <br>더불어민주당은 "대통령의 현실 인식에 참담함을 느낀다"고 비판했습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안보겸입니다. <br> <br>영상취재 : 김기태 조승현 <br>영상편집 : 배시열<br /><br /><br />안보겸 기자 abg@ichannela.com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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