이종찬 광복회장이 일제강점기 국적 문제를 두고 강도 일제가 칼을 대고 우리에게 국권을 빼앗아 갔다며 비록 강도가 가져갔더라도 그것은 우리 것이라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광복회 주관으로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열린 114주년 '국권상실의 날 추념식' 개식사에서 이 회장은 이같이 말하며, "그것이 일본 것이라고 장관 하겠다는 사람이 그러니 나라가 제대로 되겠느냐"고 꼬집었습니다. <br /> <br />이는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가 지난 26일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"일제시대 때 나라가 망했는데 무슨 국적이 있느냐"며 당시 우리 국민의 국적이 일본이라고 발언한 것을 비판한 것입니다. <br /> <br />이 회장은 또 "대통령 참모가 대통령은 역사도 모르는 사람이라고 말하는 게 말이 되나"라며 "왜 아무것도 모르는 사람들이 모여 정부를 운영하는가. 정말 화가 나고 한심하다"고 꼬집었습니다. <br /> <br />이는 김태효 국가안보실 1차장이 지난 227일 국회 운영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"대통령께서는 뉴라이트라는 의미를 정확히 모를 정도"라고 말한 것을 지적한 것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조용성 (choys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40829225353618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