탄소 규제가 날로 강화되는 국제 항공시장에 발맞춰 우리 국적 항공사들도 지속가능항공유, SAF를 사용한 항공기 상용 운항에 들어갔습니다. <br /> <br />대한항공은 오늘부터 인천발 하네다 항공편에 주 1회씩 SAF 1%씩을 섞은 항공유를 사용하고, 티웨이항공, 아시아나항공 등 다른 6개 항공사도 다음 달부터 순차적으로 SAF 혼합유를 정기 노선에 사용하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지속가능항공유, SAF는 화석연료가 아닌 동식물의 바이오매스나 대기 중 포집된 탄소를 기반으로 생산하는 친환경 연료로 기존 항공유보다 탄소 배출을 80%까지 줄일 수 있는 항공유입니다. <br /> <br />국토교통부와 산업통상자원부는 오늘 인천공항 2터미널에서 항공·정유업계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속가능항공유 확산 전략을 발표했습니다. <br /> <br />정부는 국제항공 탄소규제가 강화되는 2027년부터 국내에서 출발하는 모든 국제선 항공편에 SAF 급유 의무화 방안을 추진한다는 계획입니다. <br /> <br />아울러 기존 항공유보다 값이 비싼 SAF를 사용하는 항공사들에 대해 국제항공 운수권 배분 방식 개선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하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김기봉 (kgb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2_20240830100010927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