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채널A와 동아일보가 주최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창농, 귀농 고향 사랑 박람회, 에이팜쇼가 오늘 개막했습니다. <br> <br>퀴즈쇼부터 인공위성을 활용한 스마트 농법까지, 즐길거리가 풍성했습니다. <br> <br>장호림 기자가 다녀왔습니다.<br><br>[기자]<br>[현장음] <br>"달래는 가을이 제철이다 맞으면 O, 틀리면 X"<br><br>농업 관련된 퀴즈에 주저 없이 대답하는 참가자들. <br> <br>실력을 발휘해 골든벨을 울립니다. <br> <br>[신종관 / 서울 노원구] <br>"(우승자가) 내가 될 거라고는 생각을 못했어요. 이겨서 아주 기분이 좋습니다." <br><br>사자 그림에 알록달록 쌀알로 채워보는 아이들. <br> <br>색다른 촉감에 즐거워합니다. <br><br>이곳에는 우리의 먹거리로 장난감을 만들어 놨습니다.<br> <br>버려진 우리 쌀로 만들어 마치 물감을 칠하듯 붓에 묻혀 붙일 수 있고요.<br> <br>이 호랑이와 토끼 모양의 인형은 사탕수수로 만들어 먹어볼 수 있습니다<br> <br>인공위성 영상을 학습한 인공지능(AI) 등 첨단기술을 활용한 다양한 스마트 농법도 관람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습니다. <br> <br>일본 수입에 의존했던 와사비의 경우 한국에서도 수중재배가 가능해졌는데, 특히 인공지능 기술로 24시간 상태 확인이 가능합니다. <br> <br>[김연희 / 수원 팔달구] <br>"전문적으로 상담을 해주시는 분들이 많이 계셔서 좋았던 것 같고요." <br> <br>올해로 11번째를 맞은 국내 최대 창농·귀농 박람회 에이팜쇼 개막식에서 윤석열 대통령은 청년 농업인들에 대한 파격적 지원을 약속했습니다. <br> <br>[성태윤 / 대통령실 정책실장(윤석열 대통령 축사 대독)] <br>"영농 정착 지원금의 규모를 늘리고 청년농에게 우선 농지를 제공해 청년들이 미래 첨단농업에 도전할 수 있도록 뒷받침하겠습니다." <br> <br>300여개의 부스가 마련된 이번 행사는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오는 1일까지 열립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장호림 입니다. <br> <br>영상취재: 김찬우 <br>영상편집: 조성빈<br /><br /><br />장호림 기자 holic@ichannela.com