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해리스·트럼프 서로 '거짓공약' 비난전...족집게도 예측 분분 / YTN

2024-08-30 964 Dailymotion

미국 대선이 두 달 가량 남은 가운데 이른바 대선 족집게들의 예측도 엇갈릴 정도로 박빙 승부를 보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해리스와 트럼프 두 후보는 서로 상대방이 득표를 위한 거짓 공약을 하고 있다고 비난전을 벌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워싱턴 권준기 특파원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트럼프 전 대통령은 플로리다주의 임신 6주 후 낙태 금지는 과도하다는 입장을 낸 데 이어, 체외인공수정 비용을 정부가 전액 부담하겠다는 공약을 발표했습니다. <br /> <br />[도널드 트럼프 / 전 미국 대통령 : 여성의 임신을 위한 체외인공수정과 관련된 모든 비용을 전부 부담하겠습니다.] <br /> <br />해리스 캠프는 낙태권을 폐기한 트럼프가 뻔뻔한 거짓 공약으로 여성 유권자를 현혹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. <br /> <br />체외인공수정 보호에 반대표를 던진 밴스가 트럼프 러닝메이트라며, 트럼프는 여성 생식권에 관심이 없다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반면 해리스는 CNN 인터뷰에서 과거 환경보호를 위해 반대하던 셰일가스 프래킹 공법에 찬성 입장을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[카멀라 해리스 / 미국 부통령 : (여전히 프래킹 공법에 반대하십니까?) 아뇨, 2020년 토론 때 프래킹 공법을 금지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습니다. 부통령일 때도 금지하지 않았고 대통령이 돼서도 금지하지 않을 것입니다.] <br /> <br />트럼프는 과거 해리스가 프래킹 공법에 반대 입장을 밝힌 영상을 SNS에 올리며 비난했습니다. <br /> <br />가장 중요한 경합주이자 셰일가스 채굴이 활발한 펜실베이니아주 표를 얻기 위해 눈속임을 시도하고 있다는 겁니다. <br /> <br />이런 가운데 두 달여 남은 대선에서 누가 승자가 될지 족집게들의 예측도 엇갈리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유명 통계학자인 네이트 실버는 전국 투표에서는 해리스가 3%포인트 가량 앞서지만, 당선에 필요한 선거인단 확보 가능성은 트럼프가 5%p 높다고 분석했습니다. <br /> <br />반면 ABC뉴스가 운영하는 선거 분석 사이트 파이브서티에잇은 천 번의 시뮬레이션을 돌려봤더니 해리스가 이기는 시나리오가 587회로 트럼프의 409회를 능가했다고 집계했습니다. <br /> <br />워싱턴에서 YTN 권준기 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권준기 (jkwon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40831075742206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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