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무더위에 고물가까지...전통시장 '울상' / YTN

2024-08-31 0 Dailymotion

무더위 이어지면서 전통시장 손님 크게 줄어 <br />대구 낮 최고 기온 33도…전국 대부분 폭염 특보 <br />무더위에 배추 등 채소류, 수산물 가격 크게 올라 <br />추석 대목 앞두고 있지만, 늦더위·고물가 부담<br /><br /> <br />늦더위의 기세가 대단합니다. <br /> <br />동해안을 제외한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 특보가 유지돼 불편과 피해가 이어지고 있는데요. <br /> <br />특히 전통시장은 무더위에 농산물 가격까지 치솟으면서 울상입니다. <br /> <br />현장에 취재기자가 나가 있습니다. 허성준 기자!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대구 칠성시장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그곳 분위기는 어떤가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지금은 손님으로 북적여야 할 주말 오후입니다. <br /> <br />장을 보려는 시민들이 띄엄띄엄 다니고, 간간이 흥정하는 모습이 눈에 띕니다. <br /> <br />그나마 과일 가게는 손님들이 좀 있지만, 다른 점포는 한산한 분위기입니다. <br /> <br />이곳의 기온은 벌써 33도까지 올랐습니다. <br /> <br />오늘과 내일 낮 최고 기온은 34도에 달할 것으로 예보됐습니다. <br /> <br />전통 시장의 주요 품목인 채소나 생선은 좌판에 올려놓기가 부담스러울 정도입니다. <br /> <br />이렇게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농산물 가격도 치솟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배추는 전달보다 40% 올랐고, 고추와 파, 깻잎도 줄줄이 오름세입니다. <br /> <br />폭염으로 잎이 마르는 등 상품성이 크게 떨어진 데다 작업량 감소 등으로 가격이 오른 겁니다. <br /> <br />수산물도 바다 고수온 현상이 이어지면서 어획량이 줄어 가격이 고공행진입니다. <br /> <br />추석 대목이 곧 시작되지만, 늦더위가 이번 달 말까지 이어지는 데다 농산물 물가 잡기도 쉽지 않아 보입니다. <br /> <br />발길은 줄어드는데 가격도 오르면서 전통시장 상인들의 속이 바짝 타들어 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대구 칠성시장에서 YTN 허성준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촬영기자 : 전대웅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허성준 (hsjk23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15_20240831135905069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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