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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번 주 김건희 명품가방 수심위...6개 혐의 따진다 / YTN

2024-09-01 395 Dailymotion

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의 명품 가방 수수 의혹 수사 결과를 심의하는 검찰 수사심의위원회가 이번 주 열립니다. <br /> <br />수사심의위원회는 이번 사건과 관련해 모두 6개 혐의를 검토할 예정인 가운데, 회의 당일 결론이 내려질 전망입니다. <br /> <br />김태원 기자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검찰 수사심의위원회는 오는 6일 오후 비공개 회의를 열고 김건희 여사를 명품 가방 사건으로 기소할 필요가 있는지 검토합니다. <br /> <br />이날 회의에선 김 여사에게 청탁금지법과 변호사법 위반, 알선수재 혐의뿐만 아니라 뇌물수수와 직권남용, 증거인멸 혐의까지 모두 6개 혐의가 성립하는지 따져볼 예정입니다. <br /> <br />그동안 김 여사를 상대로 제기된 의혹을 모두 들여다봄으로써 최종 처분을 두고 불거질 논란을 미리 불식시키겠다는 의도로 해석됩니다. <br /> <br />서울중앙지검 수사팀과 김 여사 측도 최근 위원회로부터 이 같은 사실을 통보받았습니다. <br /> <br />이들은 회의 전날까지 의견서를 정리해 대검에 제출해야 하고, 당일엔 회의에 출석해 수사 결과에 대한 의견도 진술합니다. <br /> <br />검찰은 오는 6일 회의에서 청탁금지법에 배우자 처벌 조항이 없고, 김 여사가 받은 선물엔 대통령 직무 관련성이나 대가성이 없다고 설명할 전망입니다. <br /> <br />검찰 관계자는 주요 피의사실인 청탁금지법 위반을 위주로 수사하기는 했지만, 여러 쟁점에 대해서도 수사 과정에서 이미 검토를 마쳤다고 전했습니다. <br /> <br />앞서, 지난 1월 김광호 전 서울경찰청장에 대한 이태원 참사 관련 수사심의위원회가 회의 당일 결과를 발표한 것으로 미뤄보면, 이번 회의 결과도 당일 공개될 가능성이 있습니다. <br /> <br />수사심의위원회에서 의결된 의견은 권고적 효력을 가져서 그대로 따를 의무는 없지만, 수사팀은 가능하면 이를 존중해야 합니다. <br /> <br />지난달 직권으로 사건을 수사심의위원회로 넘겼던 이원석 검찰총장은 회의 결과를 지켜본 뒤 오는 15일 임기만료 전까지 사건 처리 방향을 결정할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YTN 김태원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김태원 (woni0414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40901160457462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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