전국 곳곳에서 응급실 운영에 차질이 생기는 가운데, 정부가 군의관과 공중보건의를 진료 제한 응급실에 긴급 배치하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박민수 보건복지부 2차관은 오늘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응급의료 비상진료 대응 브리핑에서 일부 어려움은 있지만, 응급의료 붕괴를 우려할 상황은 아니라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그러면서 응급실 운영이 일부 제한된 의료기관에 오는 4일 군의관 15명을 배치하고, 9일부터는 235명의 군의관과 공보의를 위험기관 중심으로 배치할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어 전체 409개 응급실 가운데 406곳은 24시간 운영 중이고, 27곳은 병상을 축소해 운영하고 있다며 응급실에서 근무하는 의사는 평시 대비 73.4%라고 덧붙였습니다. <br /> <br />이와 함께 최근 일부 주장처럼 응급실 근무 인원이 절반 이하로 줄었다는 것은 사실이 아니라면서 응급의료 대책을 차질 없이 이행해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정부는 앞으로 매일 응급실 운영 현황을 모니터링하고 브리핑할 계획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백종규 (jongkyu87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40902163157089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