김용현 국방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 여야는 김 후보자가 주도한 대통령실 이전과 경호처장 시절 '과잉 경호' 논란 등으로 설전을 벌였습니다. <br /> <br />국민의힘 의원은 고도화된 북한 미사일 공격에 대비한 안보·보안 측면에서 용산으로의 대통령실 이전이 적절했다고 주장했습니다. <br /> <br />반면, 민주당 의원은 대통령실과 국방부 장관, 합참 의장 근무시설이 반경 225m 안에 있어 미사일 몇 발이면 초토화될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. <br /> <br />김 후보자가 경호처장 시절, 윤석열 대통령에게 소리를 지른 카이스트 졸업생이 제지됐던 일을 두고도 매뉴얼에 의한 경호였다는 여당과, 대통령 '심기 경호'라는 야당 입장이 충돌했습니다. <br /> <br />윤 대통령과 김 후보자가 졸업한 충암고 출신 장성들이 군 주요 보직을 차지했다는 야권 주장을 두고도 여야는 공방을 벌였습니다. <br /> <br />여당은 군에서 1% 수준인 충암고 출신 장군이 군을 장악하는 게 가능하느냐고 따졌고, 야당은 군이 사조직이 돼버린다면 제대로 돌아가겠느냐고 추궁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김경수 (kimgs85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40903005619908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