거센 비바람이 호주 남부를 강타해 1명이 숨지고 최대 18만 명이 정전 피해를 겪었습니다. <br /> <br />현지시간 2일 호주 경찰은 빅토리아주의 한 캠핑장에서 비바람을 버티지 못한 나무가 오두막을 덮쳐 60대 여성이 숨졌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자신타 앨런 빅토리아 주지사는 기자회견에서 밤사이 3천 건 가까운 신고를 접수했으며 대부분은 쓰러진 나무와 건물 파손으로 인한 피해 신고였다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시속 150㎞에 달하는 돌풍이 빅토리아를 강타해 빅토리아 남동부 해안 대부분 지역에는 강풍 경보가 발령됐습니다. <br /> <br />폭우로 인한 침수 위험으로 일부 저지대를 중심으로 주민 대피 권고도 내려졌습니다. <br /> <br />태즈메이니아주에서도 극심한 비바람에 주민 수천 명이 정전 피해를 입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권영희 (kwonyh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40903042700985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