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검찰총장 인사청문회...'김 여사·문재인 수사' 격돌 / YTN

2024-09-03 2,872 Dailymotion

국회에선 심우정 검찰총장 후보자 인사청문회가 열리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수사심의를 앞둔 김건희 여사 명품가방 수수 사건과 최근 검찰이 속도를 내는 문재인 전 대통령 가족 수사를 두고 여야 공방이 치열합니다. <br /> <br />취재기자 연결합니다. 나혜인 기자! <br /> <br />검찰총장 인사청문회 어떻게 진행되고 있습니까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오후 들어 검찰 주요 현안을 둘러싼 여야 의원들의 설전이 더 격해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각각 김건희 여사 수사와 문재인 전 대통령 가족 사건을 대신 변호하는 분위깁니다. <br /> <br />문재인 정부 당시 서울중앙지검장을 지낸 민주당 이성윤 의원은 검찰이 두 사건을 대하는 태도가 너무 다르다며, 과거 고 노무현 전 대통령 수사가 떠오른다고 주장했습니다. <br /> <br />김 여사 사건은 계속 뭉개면서 전임 대통령과 야당 대표 수사는 먼지 털듯 한다며, 이럴 거면 검찰 조직을 없애야 한다고 날을 세웠습니다. <br /> <br />민주당 소속 정청래 법사위원장은 지난 정부에서 검찰총장을 지낸 윤석열 대통령을 겨냥해 배은망덕하다고 비난하기도 했습니다. <br /> <br />[정청래 / 국회 법제사법위원장, 더불어민주당 : 자격도 되지 않는 사람을 중앙지검장, 검찰총장 승진시켰더니 지금 수사를 하고 있는 거죠. 저는 배은망덕 수사라고 생각합니다.] <br /> <br />반면 여당 의원들은 김건희 여사 명품가방 사건의 본질은 몰래카메라 공작이라며, 두 사건을 같은 잣대로 평가해선 안 된다고 주장했습니다. <br /> <br />역대 어느 대통령이라도 법적 문제가 있으면 성역 없이 수사하는 게 검찰의 의무라고 반발했습니다. <br /> <br />오히려 문 전 대통령 가족 사건은 지난 정부에서 고발장이 접수됐는데 수사 속도가 너무 늦다며, 시간 끌지 말고 빨리 매듭지어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왔습니다. <br /> <br />[장동혁 / 국민의힘 의원 : 문재인 전 대통령이 윤석열 검사를 퇴임한 후에도 나를 지킬 수 있으면 지켜 달라는 취지로 중앙지검장, 검찰총장에 임명한 것은 아닐 것입니다.] <br /> <br /> <br />국회에선 안창호 국가인권위원장 후보자 인사청문회도 열리고 있죠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인권위원장 인사청문회에선 성별이나 장애, 성적 지향 등을 이유로 모든 차별을 할 수 없게 하는 차별금지법 제정을 두고 논쟁이 이어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검사 출신에 헌법재판관 시절 보수 성향을 드러낸 안창호 후보자는 차별금지법 제정에 반대한다는 뜻을 명확히 밝혔는데요. <br /> <br />인권위는 지난 2001년 출범한 이래 줄... (중략)<br /><br />YTN 나혜인 (nahi8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40903155446173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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