지금 보시는 화면은 <br /> <br />인천 청라 전기차 화재 당시 CCTV 영상입니다. <br /> <br />이 불로 차량 피해도 심했지만, 일부에 전기와 수도가 끊기면서 주민 수백 명이 임시 대피소에서 지내야 했습니다. <br /> <br />그런데 또 다른 문제가 생겼다는데요. 무슨 일일까요. <br /> <br />주민들이 찍은 사진입니다. <br /> <br />어린이들의 피부에 반점이 보이고 두드러기도 생겼습니다. <br /> <br />눈이 빨갛게 충혈되거나 부어있는 모습도 보입니다. <br /> <br />임시 대피소에서 힘겨운 피난 생활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왔더니 이런 피부 질환 증상 등이 나타났다는 겁니다. <br /> <br />원인 모를 이런 증상이 발생한 건 분진 때문이라고 주민들은 주장합니다. <br /> <br />단체방에는 "청소가 끝난 것처럼 보여도 곳곳에 분진이 남아 있다", "미세 분진이 섬유 깊숙이 남아 있어서 옷은 버리는 게 낫다고 세탁업체가 말했다"는 걱정 글이 올라옵니다. <br /> <br />어린 자녀를 키우는 집들은 불안감에 단기 숙박이나 오피스텔 등을 구해 다시 아파트를 떠나고 있다는데요. <br /> <br />단전, 단수에 이어 분진 피해까지, 주민들 고통이 이만저만이 아닐 것 같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이승배 (sbi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40903170017679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