딥페이크 불법 영상물 사태와 관련해 텔레그램 측이 방송통신심의위원회가 긴급 삭제를 요청한 성범죄 영상물을 모두 지웠습니다. <br /> <br />방심위는 텔레그램 측이 지난 1일 긴급 삭제 요청한 디지털 성범죄 영상물 25건을 모두 삭제했다며 사과의 뜻도 함께 전달했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텔레그램 측은 동아시아 지역 관계자의 공식 이메일을 통해 '최근 한국 당국이 자사 플랫폼에서 불법 콘텐츠를 다루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언론 보도를 알게 됐다'고 전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어 지금과 같은 상황을 매우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방심위 측과 오해의 소지가 있었다면 사과한다고 덧붙였습니다. <br /> <br />그러면서 방심위 측에 자사와 소통할 전용 이메일을 전달하며 앞으로 신고대상 콘텐츠의 삭제 여부를 즉각 확인할 수 있을 거라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방심위 측은 텔레그램의 견해 표명은 매우 발전적이며 협력 의지도 분명히 밝힌 만큼 사태 해결에 큰 물꼬가 트일 것으로 기대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김태민 (tmkim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2_20240903224206411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