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은 해병대 채 모 상병 순직 사건과 관련해 외압은 없었다는 입장을 거듭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이 전 장관은 어제(3일) 서울 용산구 중앙지역군사법원에서 열린 박정훈 전 해병대 수사단장의 항명과 상관 명예훼손 혐의 공판에 증인으로 출석하면서, 국회에서도 여러 차례 답했지만, 대통령으로부터 어떤 외압이나 이런 것은 전혀 없었다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어 상관의 적법한 이첩 보류 지시를 거부하고 공공연하게 허위사실을 유포해 상관의 명예를 심각하게 훼손한 점이 이번 재판의 실체라고 주장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 전 장관은 법정에서도 채 상병 사건 기록의 경찰 이첩 보류를 자신이 직접 지시했다는 기존입장을 재확인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 전 장관의 군사보좌관을 지낸 박진희 육군 소장도 오전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해, 장관의 정당한 지시를 외압이라고 하는 것은 이해할 수 없다며 박 전 수사단장의 수사 방향을 비판하는 취지로 진술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이종원 (jongwon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40904030524329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