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시장 넓혀서 재고 줄인다...전남 쌀 천 톤 수출! / YTN

2024-09-03 547 Dailymotion

요즘 농촌에서는 가을걷이를 앞두고 남아도는 쌀 때문에 아우성입니다. <br /> <br />올해는 예년보다 40만 톤 정도가 더 나올 것으로 보여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닌데요, <br /> <br />그래서 전남농협과 전라남도가 시장 다변화로 쌀 수출 천 톤을 달성하기 위해 소매를 걷고 나섰습니다. <br /> <br />김범환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정부의 재고 쌀 5만 톤 추가 격리 발표에도, 80kg 한 가마 가격은 지난해보다 3만 원 가까이 떨어졌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 전남에는 지난해의 3배인 8만5천 톤의 쌀이 남아 있습니다. <br /> <br />벼가 한참 익어가는 들녘입니다. 재고 쌀이 심각한 문제가 되는 가운데 조만간 햅쌀이 본격적으로 나올 예정입니다. <br /> <br />이에 따라 전라남도에서는 새로운 외국 판로를 개척해 쌀 천 톤을 수출하는 목표를 세웠습니다. <br /> <br />이를 위해 포장재 비용을 지원하고, 외국 매장에서 전남 쌀을 수입하면 판촉 지원금도 주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[김영록 / 전라남도지사 : 새로운 수출 길이 열렸다는 것 자체가 큰 활로를 튼 것이라고 이렇게 생각합니다. 그래서 전라남도에서는 수출 물량에 대해서 수출 직불금을 지급하고 일부 물류비도 지원하면서 쌀도 잘 수출될 수 있도록 하고 있다는 말씀을 드립니다.] <br /> <br />농협은 각급 기관·단체 등과 업무협약을 하고, 남아도는 쌀을 처리하기 위해 소비 촉진 운동을 대대적으로 전개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성장기 학생들에게는 아침밥의 좋은 점도 널리 알리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[박서홍 / 농협 경제지주 농업경제 대표이사 : 이런 재고를 줄일 수 있는 좋은 방법 중의 하나가 바로 수출입니다. K-푸드 열풍으로 해외에서도 한국 쌀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으므로 저희 농협 중앙회는 지역 농협들이 쌀 수출을 잘할 수 있도록 물류비와 포장비 등을 지원해 주고 있습니다.] <br /> <br />전국적인 소비·판매 촉진 운동에 수출 확대를 위한 지방정부와 농협의 갖은 노력까지. <br /> <br />2백만 농민을 살리기 위한 총력전이 펼쳐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YTN 김범환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김범환 (kimbh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15_20240904063157516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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