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박찬대 "윤 대통령, 헌법 수호 의지 없어"...여당 "남 탓만" / YTN

2024-09-04 665 Dailymotion

22대 국회 첫 정기국회가 100일간 대장정을 시작한 가운데, 교섭단체인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의 대표 연설이 이틀 동안 진행됩니다. <br /> <br />연설자로 나선 민주당 박찬대 원내대표는 대통령을 향해 헌법수호 의지가 없다고 비판하며 채 상병 특검과 김건희 여사 특검을 고리로 정부·여당에 날을 세웠습니다. <br /> <br />여당은 남 탓으로 뒤덮인 연설이었다며 사실상 협치를 걷어차겠다는 선언을 한 거라고 맞받았습니다. <br /> <br />취재기자 연결합니다. 김다연 기자! <br /> <br />구체적으로 어떤 내용들이 나왔습니까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박찬대 원내대표는 우선, 윤석열 대통령의 최근 인사 조처를 꼬집으며 헌법 수호 의지가 없어 보인다고 포문을 열었습니다. <br /> <br />그러면서 반 국가관을 가진 김형석 독립기념관장과 김문수 고용노동부장관을 해임해 헌법 수호 의지를 보여달라고 강하게 요구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 주가조작이나 명품가방 수수 등 김건희 여사를 둘러싼 각종 논란을 언급하며 이를 이대로 놔두고서는 정상적인 국정운영은 불가능하다고 특검의 필요성을 압박했는데요. <br /> <br />관련 발언 들어보시겠습니다. <br /> <br />[박찬대 /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: 권력이 있어도 잘못했으면 처벌받는 것이 공정이고 상식입니다. 대통령 배우자라는 이유로 제대로 된 수사는커녕 황제 조사를 받으며 면죄부를 받는 것은 누가 봐도 공정하지 않습니다.] <br /> <br />박 원내대표는 또 국회의 역할로 크게 4가지를 제안하며 의료대란 문제 해결을 위해 여야뿐만 아니라 의료계와 정부도 참여하는 비상 협의체를 구성하자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 민주당이 이른바 '제3자 추천' 방식을 수용하겠다는 대승적인 결단을 했으니, 이제 한동훈 대표가 약속을 지켜야 할 때라며 '채 상병 특검법' 수용도 압박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에 국민의힘은 사실상 협치를 걷어차겠다는 거란 반응을 내놨습니다. <br /> <br />곽규택 수석대변인은 정부·여당에 대한 비난으로 점철된 '남 탓' 연설이었다며 언제까지 친일·독도 지우기 같은 프레임 정치에 사로잡혀있을 거냐고 날을 세웠습니다. <br /> <br />박준태 원내대변인도 논평을 내고, 출처와 근거가 미약한 내용을 사실인 것처럼 유도한 정치 공세와 선전 선동이었다고 비판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 그나마 실체 없는 계엄령을 언급하지 않은 건 유의미하다고 비꼬며, 이에 대한 사과와 성찰이 빠진 부분은 유감이라고 덧붙였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이른바 '계엄 준비 의혹'을 둘러싼 여야 공... (중략)<br /><br />YTN 김다연 (kimdy0818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40904135854004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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