흠집이 생겼거나 반송된 제품, 포장 상자가 구겨졌거나 전시됐던 물건인데 기능은 같은 리퍼브 상품. <br /> <br />많이 할인해 준다면 사실 의향 있으십니까? <br /> <br />이탈리아 커피 머신과 로봇청소기가 반값, 에어컨은 60만 원 할인된 가격에 판매하기도 하는데요. <br /> <br />실속 있는 소비자라면 관심이 가는 대목이죠. <br /> <br />대형 마트들이 전국에 리퍼브 상품 할인 매장을 선보이며 소비자를 유인하고 있는데요. <br /> <br />지난해 1월에서 10월까지 롯데마트는 리퍼브 상품 매출액이 전년 대비 10배 늘었습니다. <br /> <br />같은 기간 홈플러스 역시 25% 증가했습니다. <br /> <br />관련 업계에서는 온라인 쇼핑이 늘면서 덩달아 리퍼브 시장도 커지고 있다고 분석합니다. <br /> <br />온라인 쇼핑에서 오가는 상품이 많아지자 반품 건수도 증가했는데 물류센터로 돌아온 제품들이 리퍼브 시장으로 공급된다는 겁니다. <br /> <br />고물가 시대에 가격 대비 품질을 뜻하는 '가성비 소비'가 중요해지면서 리퍼브 제품이나 중고 제품에 대한 관심이 더우 뜨거워지고 있는데요. <br /> <br />이런 분위기는 패션 시장으로도 퍼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장원석 (wsday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2_20240904191813757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