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서울 첫 진료 제한…응급실 5곳에 군의관 투입

2024-09-04 2,524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응급실 의료공백이 서울에서도 시작되는 걸까요? <br> <br>서울 병원 응급실 최초로 이대목동병원이 오늘부터 야간 진료를 중단합니다. <br> <br>서울 서남쪽 응급환자가 많이 가는 병원인데요,<br> <br>현장 연결합니다. <br> <br>[질문1] 홍란 기자, 이대목동병원 응급실은 어떻게 진료가 제한되는 겁니까? <br> <br>[기자]<br>네, 이곳 이대목동병원은 오늘부터 매주 수요일, 응급실 야간 진료를 제한합니다. <br> <br>앞으로 수요일마다 오후 5시부터 다음날 오전 8시 반까지는 신규 응급환자를 받지 않습니다. <br> <br>하루 평균 60명 정도의 응급환자를 진료해 왔는데, 의사가 부족해서 정상 운영이 어렵다는 겁니다. <br> <br>경기 남부 권역에서 가장 큰 응급의료센터인 아주대병원 응급실도 내일부터 매주 목요일 응급 진료를 축소합니다. <br> <br>다만, 심정지 환자같은 초중증 환자는 받기로 했습니다. <br> <br>앞서 진료 제한에 나선 건국대 충주병원과 강원대병원, 세종충남대병원까지 응급실 운영에 차질을 빚는 병원들이 잇따르고 있습니다. <br> <br>[질문2] 정부도 대책 마련에 나섰는데, 군의관들을 긴급 투입했죠?<br> <br>[기자] <br>정부는 운영에 차질을 빚고있는 응급실 5곳에 오늘부터 군의관 15명을 긴급 투입했습니다. <br> <br>이대목동병원과 아주대병원에는 각각 3명을 파견했고, 충북대병원과 세종충남대병원에는 2명씩, 강원대병원에는 5명을 배치했습니다.<br> <br>이와함께 오는 9일까지 군의관과 공중보건의 235명을 의료 기관에 추가 배치할 계획입니다. <br> <br>복지부는 "응급실에 내원하는 경증 환자가 줄어드는 추세지만 여전히 인력은 부족한 실정"이라면서 "집중관리가 필요한 곳은 실시간 모니터링 중"이라고 밝혔습니다. <br> <br>지금까지 이대목동병원에서 전해드렸습니다. <br> <br>영상취재 박찬기 <br>영상편집 정다은<br /><br /><br />홍란 기자 hr@ichannela.com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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