미국 캘리포니아 남부 해안 도시 랜초 팔로스 버디스에서 지반이 급속히 이동해 현지 시간 3일 비상사태가 선포됐습니다. <br /> <br />개빈 뉴섬 캘리포니아주 주지사는 현지 시간 3일 비상사태를 선포하면서 "지난해와 올해 극심한 폭풍우 이후 지반의 움직임이 가속화했다"며 "이제 한 주에 평균 23~30cm씩 미끄러지고 있다"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현지 당국은 지난 1~2일엔 지반이동이 화재를 유발할 위험이 있다며 이 지역 245가구에 대해 전력 공급을 차단했습니다. <br /> <br />로스앤젤레스에서 남쪽으로 40㎞가량 떨어진 랜초 팔로스 버디스에서 지반 이동은 이 지역의 특징으로 오랫동안 받아들여졌지만, 최근 속도가 급격히 빨라졌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홍주예 (hongkiza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40904190326868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