서울 명동역에서 남산 정상까지 5분이면 올라갈 수 있는 '남산 곤돌라'가 2026년 봄 운행을 목표로 착공에 들어갔습니다. <br /> <br />서울시는 남산 예장공원에서 곤돌라 착공식을 열고, 생태와 경관 영향을 최소화한 기본설계안을 공개했습니다. <br /> <br />시는 곤돌라 운행에 필요한 기둥은 기존 설계안보다 높이를 15m 낮추도록 변경했다며, 설치 과정에서 수목 훼손을 줄이기 위해 공중 로프로 자재를 운반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시설이 완공되면 곤돌라 25대가 시간당 최대 천600명을 태우고 명동역에서 200m 떨어진 예장공원의 하부 승강장과 남산 정상부까지 832m 구간을 오가게 됩니다. <br /> <br />시는 남산공원 기본조례에 따라 곤돌라 운영 수익 전부를 생태환경 보전 사업이나 시민 여가 활동을 위해서만 쓸 계획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차정윤 (jycha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15_20240905112530486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