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서울대 전공의 대표 소환...'빅5 병원' 중 첫 조사 / YTN

2024-09-05 58 Dailymotion

대한의사협회 전현직 간부들의 전공의 집단 사직 교사 혐의와 관련해 경찰이 서울대 병원 전공의 대표를 소환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른바 '빅5' 병원 전공의 대표 가운데 첫 번째로 조사인 만큼 다른 전공의 대표들의 소환도 잇따를 예정입니다. <br /> <br />윤현숙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사] <br />박재일 서울대 병원 전공의 대표가 경찰에 출석했습니다. <br /> <br />서울경찰청 공공범죄수사대는 박 대표를 참고인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했습니다. <br /> <br />'전공의 집단행동' 뒤 이른바 '빅5' 병원 전공의 대표에 대한 첫 조사입니다. <br /> <br />박 대표는 경찰 조사에 앞서 기자들과 만나 정부가 추진하는 의료 정책을 비판했습니다. <br /> <br />[박재일 / 서울대병원 전공의 대표 : 정부는 의료 왜곡의 본질에 대해서는 잘 알지 못한 채 그릇된 의료 정책을 강행하고 있습니다.] <br /> <br />박 대표는 '전공의 집단 사직이 개개인의 선택이었다'는 박 단 대한전공의협의회 비대위원장의 주장에 동의하느냐는 질문에는 명확한 답을 하진 않았습니다. <br /> <br />박 대표 소환 조사에 의사 단체들은 반발했습니다. <br /> <br />서울대병원 교수 비상대책위원회는 전공의에 대한 부당한 탄압을 좌시하지 않겠다고 경고했고, <br /> <br />서울대 의대 등 5개 의대 비상시국대응위원회도 즉각 유감을 표명하며 수업에 복귀할 뜻이 없다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박 대표에 대한 조사는 의협 전·현직 간부들이 전공의 집단 사직을 부추겼는지 여부를 가리기 위한 차원입니다. <br /> <br />경찰은 임현택 의협 회장과 전 의협 비대위 김택우 위원장 등 전·현직 간부 6명을 의료법 위반과 업무방해 교사 등의 혐의로 입건해 지난 2월부터 수사를 이어왔습니다. <br /> <br />이들은 전공의들의 집단 사직이 자발적인 행동이라고 주장하며 혐의를 부인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경찰은 오는 9일, 세브란스병원과 서울아산병원 전공의 대표에 이어 삼성서울병원과 가톨릭 중앙의료원 전공의 대표도 각각 불러 빅5 병원 전공의 대표에 대한 조사를 마칠 예정입니다. <br /> <br />YTN 윤현숙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윤현숙 (hwangby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40905185112815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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