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 인근의 한 고등학교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해 적어도 4명이 숨지고 9명이 다쳤습니다. <br /> <br />현지 보안관실은 조지아주 윈더의 아팔라치 고등학교에서 총격 사건이 벌어졌으며 용의자로 이 학교 학생인 14살 콜트를 체포했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용의자를 살인 혐의로 기소할 예정이라며 성인범으로 재판에 넘길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 사망자 가운데 2명은 학생이고 2명은 선생님으로 파악됐다고 전했습니다. <br /> <br />총격 사건 당시 학생들은 긴급 대피했고 현장에는 경찰과 소방 요원들이 파견돼 대응에 나섰습니다. <br /> <br />총격 사건이 벌어진 아팔라치 고등학교는 애틀랜타 한인타운에서 자동차로 40분 정도 떨어져 있지만, 학교 인근에 거주하는 한인들은 많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. <br /> <br />백악관 대변인실은 조 바이든 대통령이 담당 보좌관으로부터 이번 사건에 대한 보고를 받았고 조지아주 주 정부 당국자들과 계속 협력하며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바이든 대통령은 성명에서 이게 정상이라고 여겨서는 안 된다며 의회에 공격용 총기와 고용량 탄창을 금지하고 총기 구매자의 신원 확인을 강화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. <br /> <br />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은 뉴햄프셔주 유세에서 미국에서 부모들이 자녀를 학교에 보내면서 살아 돌아올지를 걱정한다는 게 터무니없다며 총기 폭력이라는 전염병을 영원히 끝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권준기 (jkwon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40905055851678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