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우량주 지수서 버버리 퇴출·인텔 탈락 위기

2024-09-05 0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버버리와 인텔, 각각 명품 패션과 컴퓨터 분야를 대표하던 글로벌 기업들이죠. <br> <br>오랜 기간 견고하던 지위가 최근 흔들리고 있습니다. <br> <br>자국 증시 대표 지수에서 버버리는 퇴출당했고 인텔은 퇴출될 위기입니다. <br> <br>유 찬 기자입니다. <br><br>[기자]<br>특유의 체크무늬와 트렌치 코트로 유명한 영국의 명품 패션 브랜드 버버리가 영국 런던 증시 우량주 지수에서 퇴출당했습니다.<br> <br>코로나19 이후 명품시장의 핵심인 중국에서 수요가 줄면서 주가가 급락했기 때문입니다. <br><br>실제 버버리 주가는 지난 1년간 71% 넘게 빠졌습니다.<br> <br>버버리는 실적 부진을 만회하기 위해 CEO 교체까지 나선 상황입니다. <br><br>미국의 반도체 기업 인텔 역시 미국 우량 기업 30개가 담긴 다우존스 지수에서 빠질 위기입니다. <br><br>인텔 주가는 올해 초보다 61%나 빠져 11년 만에 최저치입니다<br> <br>2000년대 PC 시장 절대강자였던 인텔은 인공지능 반도체 경쟁에서 밀리면서 입지가 약해졌고 반도체 위탁제조 분야에서도 경쟁력를 확보하지 못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. <br> <br>[서정훈 / 삼성증권 글로벌주식팀장] <br>"지수를 대표할 수 있을 만한 사이즈가 되지 못하는 경우가 발생하고 있다라는 것이고, 기업 펀더멘탈 자체가 많이 악화되었다라는 판단을 내릴 수밖에 없거든요." <br> <br>인텔이 빠진 자리에는 새로운 반도체 강자인 엔비디아가 편입될 가능성이 거론됩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유 찬입니다. <br> <br>영상편집 이은원<br /><br /><br />유찬 기자 chanchan@ichannela.com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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