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튀르키예에서 한국인 관광객들이 다른 사람의 가방을 들고 가는 CCTV 영상이 공개돼 논란입니다. <br> <br>현지 경찰엔 술에 취해서 착각했다고 진술했다는데요. <br> <br>서주희 기자입니다. <br><br>[기자]<br>카페에서 앉아 이야기를 나누던 외국인들이 자리를 뜨고 잠시 뒤 같은 자리에 한국인 여성 두 명이 앉습니다. <br> <br>대화를 마치고 일어나는 여성의 한 명의 손에 검정색 가방 하나가 들려 있습니다. <br> <br>여성들이 오기 전, 외국인들이 두고 간 가방입니다. <br> <br>지난달 27일 튀르키예의 관광지 카파도키아의 카페에서 한국인 관광객 2명이 알바니아 관광객의 가방을 훔친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았습니다. <br> <br>가방 안에는 알바니아 관광객의 신분증과 신용카드, 우리돈 2000만 원 정도의 현금이 들어있었습니다 <br> <br>현지 매체는 카페 직원의 신고로 출동한 현지 경찰이 여성들을 체포했다고 보도했습니다. <br><br>주 튀르키예공화국 대한민국 대사관 관계자는 "여행 왔던 한국인들이 술에 취해 착각했다고 현지 경찰에 진술했다"며 "한국인들이 돈에 손을 대지 않고 그대로 반납해 수사 당국이 체포 당일 풀어준 것으로 확인했다"고 밝혔습니다.<br><br>거센 바람이 불어닥치자 슬레이트 지붕이 날아가고, 창틀이 뜯겨 나갑니다. <br> <br>가정집 창문으로 돌풍이 들이치면서 집안이 순식간에 아수라장이됩니다. <br> <br>이날 중국 충칭에서 초속 34.4.m의 돌풍이 발생해 피해가 잇따랐습니다. <br> <br>[중국 돌풍 피해 목격자] <br>"아이고 다 쓰러졌네. 진짜 어쩌나." <br> <br>특히 이날 충칭 기상당국은 40도가 넘는 폭염을 가라 앉히기 위해 인공 강우를 뿌렸는데, 일각에서 인공 강우가 돌풍의 원인이 됐다는 지적이 제기되기도 했습니다. <br><br>이에 대해 기상청 관계자는 돌풍과 인공 강우는 관련이 없다고 해명했습니다.<br> <br>채널A 뉴스 서주희입니다 <br> <br>영상편집 : 정다은<br /><br /><br />서주희 기자 juicy12@ichannela.com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