Surprise Me!

'뮌헨 테러' 52주기에 총격전..."이스라엘 영사관 표적 가능성" / YTN

2024-09-06 84 Dailymotion

이스라엘 영사관 인근 총격전…용의자 사살 <br />용의자, 장총으로 경찰 초소 향해 최소 12발 발사 <br />용의자는 오스트리아 국적 18세 남성…"테러 미수"<br /><br /> <br />'뮌헨올림픽 테러' 52주기였던 어제, 독일 뮌헨의 이스라엘 영사관 인근에서 총격 사건이 벌어졌습니다. <br /> <br />경찰에 사살된 용의자는 오스트리아 국적의 18살 남성으로 과거 테러조직 IS와 연루된 전력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 <br /> <br />김잔디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독일 뮌헨의 이스라엘 영사관 앞. <br /> <br />출입 통제선이 쳐진 가운데 경찰은 헬기로 영사관 주변을 수색합니다. <br /> <br />현지 시간 5일 오전, 이곳에서 장총을 든 남성이 경찰과 총격을 주고받다 사살됐습니다. <br /> <br />이 남성은 오스트리아 번호판이 달린 차를 타고 나타나 경찰 초소를 향해 최소 12발 이상의 총격을 가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 <br /> <br />경찰은 용의자를 오스트리아 국적의 18세 남성으로 확인하고 이스라엘 영사관을 겨냥한 테러 미수로 간주해 정확한 동기 등을 수사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현지 매체들은 지난해 용의자의 휴대전화에서 테러조직 IS 선전물이 확인돼 조사받은 적이 있다고 보도했습니다. <br /> <br />[요아킴 헤르만 / 바이에른주 내무장관 : 현재 진행 중인 조사에 따르면, 용의자가 오늘 아침 이스라엘 총영사관에 대한 공격을 계획했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추정됩니다.] <br /> <br />특히 9월 5일은 1972년 뮌헨올림픽 당시 팔레스타인 테러조직 '검은 9월단'이 올림픽선수촌에서 이스라엘 선수단을 붙잡고 인질극을 벌인 날이기도 합니다. <br /> <br />당시 독일 경찰이 진압작전에 나섰지만 선수와 코치 등 이스라엘 국적자 11명이 숨졌습니다. <br /> <br />이번 사건과 관련해 이스라엘 외무부는 총격전 당시 영사관이 닫혀있었으며 피해는 없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뮌헨 주재 이스라엘 영사관은 지난 5월에도 총알을 담은 유리병이 날아드는 등 위협을 받았습니다. <br /> <br />YTN 김잔디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김잔디 (jandi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40906092312845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Buy Now on CodeCanyon