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여권도 “보건복지부 장·차관 문책”…용산 “교체 없다” 일축

2024-09-06 140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이 상황에서 여야에서 동시에 보건복지부 장관, 차관 문책론이 터져나오고 있습니다. <br> <br>누군가는 책임을 져야 한다고요. <br> <br>대통령실은 경질 가능성, 아예 없다고 일축했습니다. <br> <br>박자은 기자입니다. <br><br>[기자]<br>[이재명 / 더불어민주당 대표] <br>"정말 기함할 이야기를 하나 들었는데 '스스로 전화할 정도면 경증이다', 전화를 못 하면 죽는 것 아닙니까? 장관·차관 문책해야 됩니다." <br> <br>박민수 보건복지부 2차관이 최근 "경증 환자는 응급실 이용을 자제해달라"는 취지로 말한 "전화할 수 있으면 경증" 발언을 문제삼은 겁니다. <br> <br>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도 사실상 박 차관을 겨냥해 경고성 발언을 했습니다. <br> <br>[한동훈 / 국민의힘 대표] <br>"중요한 임무를 맡은 공직자들이 국민들께 걱정 끼치거나 오해를 사는 언행을 하는 것은 자제해야 한다 이런 생각 갖고 있습니다." <br> <br>박 차관은 지난 2월 브리핑에서도 '의사'를 '의새'로 들리게 발음해 논란을 일으킨 바 있습니다. <br><br>[박민수 / 보건복지부 2차관(지난 2월)] <br>"독일, 프랑스, 일본에서 의대 정원을 늘리는 동안 의사들이 반대하며 집단 행동을 한 일은 없습니다." <br><br>민주당은 조규홍, 박민수 보건복지부 장차관의 즉각 경질을 요구했습니다. <br> <br>경질론은 여권에서도 나왔습니다. <br> <br>[김재섭 / 국민의힘 의원(SBS '김태현의 정치쇼')] <br>"일단 박민수 차관에 대한 경질은 반드시 필요하다고 봅니다. 의료계 쪽에서는 박민수 차관이랑 마주앉는 것조차 못 견디겠다는 거예요." <br> <br>대통령실과 친윤 진영은 반발했습니다. <br><br>대통령실 관계자는 "현시점에서 장·차관 인사는 일말의 가능성도 없다"고 일축했습니다. <br><br>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도 "소통에 아쉬움이 있지만 지금은 의료개혁을 흔들림 없이 추진할 때"라며 교체에 반대했습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박자은입니다. <br> <br>영상취재:이 철 김명철 <br>영상편집:오성규<br /><br /><br />박자은 기자 jadooly@ichannela.com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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