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긍정 평가했지만…의료계 “2025년 의대 증원 논의 전제”

2024-09-06 1,160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어쨌든 논의의 테이블인 협의체에 여, 야, 정은 참여하기로 했죠. <br> <br>의료계만 들어오면 됩니다. <br> <br>올까요?<br> <br>여기도 약간의 변화가 감지됩니다. <br> <br>홍란 기자가 이어갑니다. <br><br>[기자]<br>대통령실과 여당의 의대증원 원점 재논의 언급에 의료계는 일단 환영했습니다. <br><br>전국의과대학교수협의회는 "진일보한 입장에 긍정적"이라고 밝혔고 대한의사협회 또한 "정치권의 인식 변화는 다행"이라는 입장을 내놨습니다.<br> <br>협의체를 통한 대화 제안에도 참여 가능성을 닫아두지 않았습니다. <br> <br>대신, '2025년도 의대 증원' 논의를 전제 조건으로 제시했습니다. <br> <br>[김성근 / 전국의과대학교수협의회 대변인 ] <br>"2025학년도 정원에 대해서도 논의 테이블에 올라올 수 있다고 한다면 저희는 참여할 수 있을 가능성도 높아진다." <br><br>또 다른 의대교수단체인 전국의대교수비대위 관계자 역시 "2025학년도 원점 재논의가 아니면 전공의와 의대생이 복귀하지 않을 것"이라며 2025년도 의대 증원도 의제로 올려야 의미가 있다고 밝혔습니다.<br> <br>그간 정부와의 대화를 거부해 왔지만 다소 누그러진 분위기가 엿보이는 겁니다. <br><br>한 의료계 관계자는 "의료계도 현실적으로 증원 0명 만을 고집하는 것은 아니"라고 밝혔습니다. <br> <br>다만, 내년도 증원 논의가 이뤄지지 않는다면 전공의들을 설득할 명분이 없다는 설명입니다.<br> <br>정치권의 들러리를 설 수 있다는 우려를 하는 것으로 풀이됩니다. <br> <br>전공의와 의대생들은 공식 입장을 내놓지 않았습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홍란입니다. <br> <br>영상편집: 김지균<br /><br /><br />홍란 기자 hr@ichannela.com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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