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대통령실 “2026년 제로베이스 논의”…여야의정 협의체 동의

2024-09-06 356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뉴스에이 시작합니다.<br> <br>저는 동정민입니다. <br> <br>의료 공백 사태, 해결의 물꼬가 트일 수 있을까요? <br> <br>대통령실의 태도에 변화가 감지됩니다. <br> <br>2000명에 방점이 찍혔던 2026학년도 의대 증원, 오늘은 ”제로베이스에서 논의할 수 있다”고 했습니다. <br> <br>제로베이스라는 말이 눈에 띄죠. <br> <br>민주당이 제안했던 ‘여야의정 협의체’도 여당과 정부가 받기로 했습니다. <br> <br>변곡점일지는 조금 더 봐야 하지만 한없이 멀어졌던 이 4개의 주체가 조금씩 가까워지는 건 분명해 보입니다. <br> <br>첫 소식 안보겸 기자입니다.<br><br>[기자]<br>대통령실이 오늘 2026년도 의대 증원을 제로베이스에서 조정할 수 있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. <br> <br>"의료계가 합리적 안을 제시하면"이라는 단서가 붙었지만 2000명 증원에 방점이 찍혀 있던 기존 입장과 확연히 달라진 모습입니다. <br> <br>특히, 제로베이스라는 단어가 주목을 받았습니다. <br> <br>원칙에 방점을 찍어왔던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도 '원점 재검토' 를 언급했습니다. <br> <br>[추경호 / 국민의힘 원내대표] <br>"지금이라도 2026학년도 의대 증원 문제를 포함해 의료 개혁 문제에 대해 얼마든지 열린 마음으로 원점에서 논의할 수 있다는 것이 정부와 당의 입장입니다." <br> <br>한동훈 대표는 '여·야·의·정 협의체'를 제안했습니다. <br> <br>[한동훈 / 국민의힘 대표] <br>"모두 모여서 얘기하고 이제는 국민들 불안을 빨리 해소해 드려야 할 때가 되지 않았나…(협의체는) 대통령실에서도 공감하는 사안으로 저는 알고 있습니다." <br> <br>더불어민주당도 협의체 참여 뜻을 밝혔습니다. <br> <br>다만, 2025년도 의대 정원도 논의하자고 나섰습니다. <br> <br>[박주민 / 더불어민주당 의료대란대책특별위원장] <br>"2025년도 정원의 규모도 논의에서 굳이 '배제할 필요는 없을 것이다'라는 것이 저희들의 생각입니다." <br> <br>한 대표는 "여야정부터 협의체 논의를 시작하고 의료계 참여를 설득하자"고 말했습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안보겸입니다. <br> <br>영상취재 : 김기태 박희현 <br>영상편집 : 김민정<br /><br /><br />안보겸 기자 abg@ichannela.com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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