돌아온 코리안 몬스터, 한화 류현진이 시즌 9승째를 올리며 팀의 가을야구 진출을 재촉했습니다. <br /> <br />류현진은 LG전에선 13년 만에 따낸 승리였습니다. <br /> <br />이경재 기자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류현진의 첫 위기는 2회였습니다. <br /> <br />원아웃 이후 안타와 2루타, 볼넷을 내줘 만루를 허용했습니다. <br /> <br />여기서 최원영을 3구 삼진, 구본혁을 외야 플라이로 잡아냈습니다. <br /> <br />4회 김현수와 오지환에 연속 2루타를 맞고 한 점을 내줬지만 6회까지 더는 실점하지 않았습니다. <br /> <br />빠른 공에 4회부터는 뚝뚝 떨어지는 커브를 결정구로 삼진 8개를 잡아냈습니다. <br /> <br />지난 2011년 9월 이후 13년 만에 LG전 승리를 맛보며 시즌 9승째를 챙겼습니다. <br /> <br />[류현진 / 한화 투수 : 저번 대전에서 경기했을 때도 커브가 잘 들어간 게 있어서 그걸 잠실이 워낙 넓기도 하고 주효하게 던졌습니다.] <br /> <br />[기자] <br />2회 하위 타선에서 찬스를 만든 한화는 이도윤의 내야 땅볼로 선취점, 황영묵의 타석 때 상대의 포구 실책으로 한 점을 더 달아났습니다. <br /> <br />9회에도 황영묵이 추가 타점을 올리면서 3대 1로 승리하고 5위로 쳐진 두산에 한 경기 반 차로 따라붙었습니다. <br /> <br />2위 삼성은 타선의 집중력을 앞세워 롯데를 7대 2로 물리치고 3연승을 달렸습니다. <br /> <br />디아즈가 5회 시원한 석 점 홈런을 날렸고, 이재현이 2안타 2타점으로 활약했습니다. <br /> <br />kt는 1회 문상철의 투런포를 시작으로 강백호와 로하스 등이 멀티 타점을 올리며 NC를 꺾고 경기가 없던 두산을 제치고 4위로 뛰어올랐습니다. <br /> <br />선두 KIA는 6회 쓰리런, 7회 투런포 등 한준수의 방망이가 폭발하며 키움을 완파했습니다. <br /> <br />YTN 이경재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영상편집 : 김희정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이경재 (lkjae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7_20240907032222033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