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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비한동훈계'도 "장관 경질"...침묵 길어지는 '친윤' / YTN

2024-09-06 0 Dailymotion

의대 증원 문제로 촉발된 의료공백 사태 장기화 우려로, 여당 내에서도 연일 '책임자 경질론'이 거론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의료계와 협상을 위한 출구전략이 시급하다는 건데 당내 '친윤계'는 앞선 당정 갈등 이슈와는 달리 공개적 입장 표명을 최대한 자제하는 분위기입니다. <br /> <br />박광렬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국민의힘 내에서 고개를 든 의료대란 책임자 교체 요구는 친한동훈계뿐 아니라 비한계와 소장파에서까지 다양하게 분출됐습니다. <br /> <br />의료개혁 방향엔 공감하지만, 협상과 대응 과정에서 신뢰가 깨진 만큼 대화의 불씨를 살리려면 특단의 조치가 필요하다는 논리입니다. <br /> <br />[나경원 / 국민의힘 의원 (지난 5일, KBS 라디오 전격시사) : 이미 갈등을 조정하고 해결할 신뢰 관계가 완전히 깨졌다고 봅니다. 조정이 되겠습니까? 그래서 저는 새 판을 짜줘야 한다….] <br /> <br />앞서 한덕수 총리는 환자를 떠난 의사에 근본적 책임이 있단 답변으로 의료계 공분을 샀습니다. <br /> <br />[한덕수 / 국무총리 (지난 3일) : 중증환자와 난치병 환자를 떠나버린 전공의가 제일 먼저 잘못한 행동을 했다….] <br /> <br />주무부처인 보건복지부 박민수 차관은 여당 내 소장파가 연 의정갈등 관련 토론회에 참석을 약속했다가 돌연 불참을 통보했습니다. <br /> <br />주최 측은 박 차관의 명패를 남겨놓는 것으로 불쾌감을 숨기지 않았습니다. <br /> <br />[김재섭 / 국민의힘 의원 (어제, SBS 라디오 '김태현의 정치쇼') : 여당 의원이고 의료 개혁에 힘을 보태고자 하는 사람조차 설득할 용기가 없고 직면할 용기가 없는 사람이 무슨 국민을 설득합니까? 의정 갈등의 첫 번째 핵심은 박민수 차관의 경질 문제가….] <br /> <br />관심을 끄는 건 당내 주류 친윤계의 입장입니다. <br /> <br />'원조 친윤' 권성동 의원이 2026년도 의대 증원 유예를 내 건 한동훈 표 중재안을 두고 의견 수렴 과정이 미흡했다고 지적했지만, <br /> <br />[권성동 / 국민의힘 의원 (지난달 30일) : 의원들의 의사가 어디에 있는지, 뜻이 어디에 있는지 모으는 절차를 더 자주 해야 합니다. 설득을 해야지 그냥 말 한마디로 툭툭 던진다고 일이 해결되지 않습니다.] <br /> <br />전반적으론 관련 공개 발언을 최대한 자제하는 모양새입니다. <br /> <br />김 여사 문자 논란, 제3자 추천 채 상병 특검법 등 앞선 당정갈등 이슈 대응과 온도 차가 느껴지는 대목입니다. <br /> <br />추석 연휴를 앞두고 응급실 대란 우려 등이 명절 밥상머리 민심에 미칠 파... (중략)<br /><br />YTN 박광렬 (parkkr0824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40907045112841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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