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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명품가방 의혹' 불기소 수순...다음 주 종결할 듯 / YTN

2024-09-07 1 Dailymotion

검찰총장, ’명품가방 수수 의혹’ 수심위 회부 <br />"공정하게 사건 매듭지어야…임기 내 마칠 듯" <br />"尹 직무 관련성 인정 안 돼" 수사팀 결론 수용<br /><br /> <br />검찰 수사심의위원회 권고에 따라 김건희 여사의 명품 가방 수수 의혹 사건은 불기소로 결론 날 전망입니다. <br /> <br />이원석 검찰총장의 임기가 끝나기 전인 다음 주에는 처분이 내려질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김다현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지난달 말 이원석 검찰총장은 직권으로 김건희 여사의 명품 가방 수수 의혹 사건을 수사심의위원회에 넘겼습니다. <br /> <br />'김 여사가 무혐의'라는 수사팀 결론에 논란이 거센 만큼 검찰 외부 의견까지 들어 공정성을 확보하겠다는 이유였습니다. <br /> <br />이 총장은 곧 만료되는 자신의 임기 안에 마칠 수 있을 거라며 신속한 처리도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[이원석 / 검찰총장 (8월 26일) : 검찰 외부의 의견까지 들어서 공정하게 사건을 매듭짓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생각입니다. 수사심의위원회의 전례나 통상적인 운영 과정을 살펴보면 임기 내에 마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합니다.] <br /> <br />이 총장은 청탁금지법 위반 혐의 외에도 변호사법 위반, 알선수재 등 혐의도 함께 검토하도록 했지만, 수심위 역시 김 여사에게 불기소 의견을 의결했습니다. <br /> <br />현행법상 금품을 받은 공직자의 배우자를 처벌할 규정이 없는 데다 김 여사가 받은 금품과 윤 대통령의 직무 사이 관련성도 인정되지 않는다는 검찰 수사팀 결론을 받아들인 겁니다. <br /> <br />서울중앙지검은 곧장 입장을 내고 '수심위 결정과 논의 내용을 참고해 최종적으로 사건을 처분할 예정'이라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오는 15일 만료되는 이 총장 임기 안에 김 여사를 '혐의 없음'으로 불기소 처분할 것이 유력합니다. <br /> <br />전담수사팀 수사에 이어, 검찰 외부 인사로 이뤄진 수심위 판단까지 거치며 김 여사에 대한 수사는 공정한 외형을 갖추게 됐습니다. <br /> <br />수사팀과 수심위 의견이 일치하면서 별다른 진통을 겪지 않고 더욱 신속한 처분도 가능해졌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영부인이 명품 가방을 받았다는 사실관계가 뚜렷해도 처벌하지 못한다는 결론을 둘러싼 논란은 한동안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또, 수사 과정에서 불거진 황제 조사 논란과 '총장 패싱' 논란 등으로 검찰 조직 내부에도 상처가 남았습니다. <br /> <br />YTN 김다현입니다. <br /> <br />영상편집; 윤용준 <br />디자인; 임샛별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김다현 (dasam0801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40907141238645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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