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북한, 나흘 연속 쓰레기 풍선 살포...대북 전단 '맞대응' / YTN

2024-09-07 848 Dailymotion

합참 "북, 밤사이 190여 개 쓰레기 풍선 띄워" <br />"서울·경기 백여 개 낙하…비닐 등 생활 쓰레기" <br />나흘 동안 4차례 대남 풍선 살포…올해 들어 15차례<br /><br /> <br />북한이 밤사이 2백 개에 가까운 쓰레기 풍선을 또 날려 보냈습니다. <br /> <br />나흘 연속으로 쓰레기 풍선을 보내고 멈추기를 반복하고 있는데,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. <br /> <br />조용성 기자! <br /> <br />북한의 쓰레기 풍선 부양이 오늘 새벽까지 반복됐군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그렇습니다. <br /> <br />합동참모본부는 북한이 어제저녁부터 오늘 새벽까지 190여 개의 쓰레기 풍선을 띄웠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이 가운데 백여 개가 서울과 경기 지역에 떨어졌는데, 내용물은 종이류와 비닐 등 생활 쓰레기이며, 안전 위해 물질은 없다고 전했습니다. <br /> <br />북한은 한 달 가까이 잠잠하다 지난 4일 저녁부터 나흘 연속으로 네 차례에 걸쳐 풍선을 보내고 멈추기를 반복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대남 풍선 살포는 지난 5월 말부터 시작됐는데, 이번까지 포함해 15번째입니다. <br /> <br />남측의 민간단체가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가계도를 비롯한 전단을 실어 대북 풍선을 보내는 것에 맞대응하는 성격입니다. <br /> <br />최근에는 바람의 방향이 유리하지 않아도 반복해서 풍선을 띄우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북한은 지난 1차와 2차에 인분이나 퇴비, 담배꽁초를 담아 보내면서 '오물풍선'이라고 불렸는데, <br /> <br />이후 종이와 플라스틱 등 쓰레기를 실어 보내면서, 우리 군도 7월 하순부터 '쓰레기 풍선'으로 명칭을 바꿔 부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군 관계자는 국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가운데 흔들리지 않고 대응 매뉴얼에 따라 의연하고 차분하게 대응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우리 군은 북한의 대남 쓰레기 풍선을 공중에서 격추할 경우 내용물이 흩어져 더 큰 피해가 발생할 수 있는 점을 고려해 떨어진 뒤 수거하는 방침을 유지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언제 무엇을 담아 보낼지 몰라서 우려가 가시지 않는 상황에서 북한이 원점 타격을 어렵게 만드는 '저강도 회색지대 도발'을 계속할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국방부에서 YTN 조용성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조용성 (choys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40907145500282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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