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군의관 투입 후 업무 결정…가이드라인 만든다

2024-09-07 796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최근 응급실에 투입된 군의관 15명 중 실제 응급실에 남은 군의관은 결국 한 명도 없습니다.<br> <br> 이런 상황에서 모레 군의관 235명이 병원에 추가 투입됩니다. <br><br> 이번엔 혼선이 없도록 업무 지침을 만들고 있다고 하는데, 정부의 준비 상황 잘 되고 있는지 최승연 기자가 취재했습니다. <br><br>[기자]<br>정부는 모레 예정대로 군의관을 추가로 투입하기로 했습니다. <br>  <br>8차로 투입될 군의관은 지난 4일 15명에 이어 235명입니다. <br> <br>[박민수 / 보건복지부 제2차관(지난 4일)] <br>"추가 235명도 응급의료를 중심으로 필요한 의료기관에 9월 9일까지 배치할 예정입니다." <br><br>다만, 보건복지부 관계자는 "응급실로 우선 파견되기보다 각 의료기관에 일단 배치된 후 구체적인 업무는 현장에서 판단할 일"이라고 밝혔습니다.<br> <br>추가 투입 군의관 중에서도 이탈자가 나올 수 있지만 정부는 최대한 설득해 의료 현장에 투입하겠다는 입장입니다. <br> <br>앞서 5개 병원 응급실에 배치된 군의관 15명 중 8명은 복귀했고 7명은 대체 근무하는 상황입니다. <br> <br>응급실 근무 군의관은 없는 겁니다. <br><br>어제 군의관 5명이 도착한 강원대병원도 면담 끝에 응급실이 아닌 다른 진료과에서 근무하기로 했습니다. <br>  <br>병원 관계자는 "경력 등을 봤을 때 응급실 근무가 부적절하다고 판단했다"고 밝혔습니다.<br><br>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 "어느 병원 응급실에서 근무할지 고지 없이 보내진 않았다"며 "사전 동의를 받고 교육도 실시해 파견한다"고 설명했습니다. <br><br>복지부는 현장 투입에 차질이 없도록 국방부와 협의해 군의관 업무 가이드라인을 만들 방침입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최승연입니다. <br> <br>영상편집: 차태윤<br /><br /><br />최승연 기자 suung@ichannela.com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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