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볼리비아, 최악의 산불로 국가 비상사태 선포...국제사회 지원 요청 / YTN

2024-09-08 32 Dailymotion

기후 위기와 무분별한 경작의 영향으로 남미 곳곳에서 최악의 산불 피해가 이어지는 가운데 볼리비아가 국가 비상사태를 선포했습니다. <br /> <br />볼리비아 국방부 장관은 기자회견을 열어 국가 비상사태를 선포하고, 국제사회의 신속한 지원을 요청했습니다. <br /> <br />볼리비아에선 올해 들어 역사상 두 번째로 많은 3만6천여 건의 산불이 발생했고, 72건이 아직 진화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 동부 산타크루스가 가장 큰 피해를 보고 있는 가운데 각종 문화유산이나 원주민 보호구역 등이 심각한 위기에 처해 있습니다. <br /> <br />올해 산불이 급격히 확산한 원인으론 기후변화로 인한 가뭄과 화전 농업의 확대 등이 꼽히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현지 전문가들은 대규모로 토지를 개간해 콩을 재배하거나 소를 사육하면서 생산량이 급증하고 있지만 대신 통제 불가능한 산불이 더 많이 발생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. <br /> <br />볼리비아뿐 아니라 남미 곳곳이 산불 피해를 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일반적으로 남미에서는 8월과 9월에 산불이 많이 발생하지만, 올해는 가뭄 때문에 이례적으로 지난 7월부터 산불 시즌이 시작됐습니다. <br /> <br />브라질에서는 지난달에만 3만8천여 건이 산불이 일어나 14년 만에 최다를 기록했습니다. <br /> <br />도 에콰도르에서도 남부에서 발생한 산불이 며칠째 이어지면서 콜롬비아와 페루 등 이웃 국가들이 지원에 나섰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유투권 (r2kwon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40908165126392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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