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서안·요르단 접경서 이스라엘인 3명 총격 사망...긴장 고조 / YTN

2024-09-08 290 Dailymotion

팔레스타인 요르단강 서안과 요르단 접경지대에서 이스라엘 민간인 3명이 총에 맞아 숨졌습니다. <br /> <br />앞서 지난 6일엔 요르단강 서안에서 자원봉사하던 미국인 여성이 이스라엘군의 발포로 숨지는 등 이 지역의 긴장은 계속 이어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김지영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이스라엘이 점령한 요르단강 서안과 요르단 사이 국경검문소가 있는 알렌비 다리, <br /> <br />요르단 국적의 트럭 운전사가 이 다리 교차로에 접근한 뒤 내려서 검문소를 향해 총을 쐈습니다. <br /> <br />이 총격에 이스라엘 민간인 3명이 숨졌고 총격범은 사살됐다고 이스라엘군은 전했습니다. <br /> <br />[모하마드 왈리드 / 목격자 : 우리 앞에 버스 한 대와 트럭 한 대가 있었습니다. 한 남자가 내려서 작전을 수행했습니다. 다행히 저희나 승객에게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았고, 트럭 운전사만 바닥에 쓰러졌어요.] <br /> <br />사건 발생 후 이 다리는 폐쇄됐고 이스라엘은 요르단과 연결되는 다른 검문소 2곳도 폐쇄 조치했습니다. <br /> <br />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이번 총격을 테러로 규정하고 비난했습니다. <br /> <br />[베냐민 네타냐후 / 이스라엘 총리 : 우리는 이란의 악의 축이 이끄는 살인적인 이데올로기에 둘러싸여 있습니다. 최근 며칠 동안 혐오스러운 테러리스트들이 인질 6명과 이스라엘 경찰관 3명을 무참히 살해했습니다.] <br /> <br />하마스는 이스라엘에 대한 아랍인들의 거부를 확인했다면서도 총격의 책임을 인정하지는 않았습니다. <br /> <br />지난달 말부터 이스라엘군은 테러 기반 파괴를 명목으로 서안에 지상군을 투입해 군사작전을 벌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 지난 6일에는 친팔레스타인 단체 소속으로 자원봉사 활동을 하던 튀르키예 출신 미국인 여성이 이스라엘군의 발포로 숨지면서 긴장이 더 고조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미국이 이스라엘에 조사를 요청한 가운데 에르도안 튀르키예 대통령은 이슬람권에 '반이스라엘 동맹'을 촉구했습니다. <br /> <br />[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/ 튀르키예 대통령 : 이스라엘의 오만함, 이스라엘의 도적질, 이스라엘의 국가 테러를 막을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이슬람 국가들의 동맹뿐입니다.] <br /> <br />민간인들의 희생이 이어지는데도 오히려 갈등은 격화되는 분위기라 국제사회의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YTN 김지영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 <br />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40909051821706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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