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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호선 성수역 교각서 콘크리트 인도로 떨어져...열차 2시간 넘게 서행 / YTN

2024-09-08 162 Dailymotion

서울지하철 2호선 성수역 교각에서 콘크리트 일부가 인도로 떨어져 열차들이 두 시간 넘게 서행했습니다. <br /> <br />경부고속도로에서는 2중추돌 사고가 났는데, 아찔한 사고에도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. <br /> <br />밤사이 사건 사고, 김이영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철근이 보일 정도로 콘크리트가 떨어져 나갔습니다. <br /> <br />바로 밑은 사람들이 오가는 인도입니다. <br /> <br />콘크리트가 떨어진 교각 바로 아래에서부터 10m 넘는 이곳까지 파편이 튀었습니다. <br /> <br />서울지하철 2호선 성수역 교각 외벽에서 콘크리트가 떨어져 나간 건 어제저녁 7시 20분쯤. <br /> <br />다행히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, <br /> <br />성수역을 지나는 열차들은 두 시간이 넘도록 천천히 달렸습니다. <br /> <br />[서울교통공사 관계자 : 처음에 한 군데 떨어졌는데, 저희 입장에서는 어떻게 어느 군데에서 또 떨어질지 모르잖아요. 그래서 일단은 서행 운전시킨 겁니다.] <br /> <br />서울교통공사는 열차가 지연된 건 아니라며, 날이 밝는 대로 현장을 점검해 콘크리트가 떨어진 정확한 원인을 조사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비슷한 시각, 경부고속도로 부산 방향 신갈분기점 인근에서는 2중추돌 사고가 났습니다. <br /> <br />다친 사람은 없었지만, 한때 3개 차로가 통제되면서 2km 정체가 빚어졌습니다. <br /> <br />경찰은 진로변경을 하려던 승합차가 고속버스를 들이받았고, 그 충격으로 버스가 승용차까지 추돌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소방대원들이 유리창을 뜯어내자 내부에 들어찼던 연기가 새어 나옵니다. <br /> <br />밤 10시 45분쯤, 인천 주안동에 있는 단독주택 2층에서 불이 났습니다. <br /> <br />불은 20분 만에 꺼졌는데, 주민 두 명이 대피했고, 다친 사람은 없었습니다. <br /> <br />전라남도 광양에서는 자정쯤부터 전기공급이 끊겨 아파트 1천7백여 세대가 늦더위 속에 밤새 큰 고통을 겪었습니다. <br /> <br />YTN 김이영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촬영기자: 김정원 <br /> <br />화면제공: 로드플러스, 시청자 제보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김이영 (kimyy0820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40909060241590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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