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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원석 "부적절한 처신, 곧 처벌되는 건 아냐"...'사위 특혜' 오후 증인신문 / YTN

2024-09-09 781 Dailymotion

김건희 여사의 명품 가방 수수 의혹 사건에 대해 불기소를 권고한 검찰 수사심의위원회 결정을 두고, 이원석 검찰총장이 입장을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부적절한 처신이라도 곧 형사처벌 대상이 되는 건 아니라고 말했는데요. <br /> <br />오늘 오후에는 문재인 전 대통령의 가족 특혜 의혹에 대해 검찰이 법원에서 증인신문을 진행합니다. <br /> <br />자세한 내용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. 홍민기 기자! <br /> <br />이원석 검찰총장의 발언, 자세히 전해주시죠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지난 금요일 검찰 수사심의위원회가 명품 가방 수수 의혹 사건에 대한 김건희 여사의 모든 혐의에 불기소를 권고한 뒤, 이원석 검찰총장이 처음으로 입장을 밝혔는데요. <br /> <br />수심위 결론이 국민의 법 감정에 맞지 않는다는 비판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질문에, 윤석열 대통령도 언론을 통해 '현명하지 못한 처신'이라고 밝힌 것으로 안다고 운을 뗐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현명하지 못한 처신이나 부적절한 처신이라고 해도 곧바로 형사 처벌 대상이 되거나 범죄 혐의가 있는 것은 아니라며, 두 문제가 차원이 다르다는 점을 검찰도 많이 고민했다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어 결론이 국민의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면 모두 검찰총장인 자신의 지혜가 부족한 탓이라고 덧붙였습니다. <br /> <br />지난 금요일 열린 검찰 수심위에서는 검찰 수사팀과 김 여사 측 변호인은 참석해 의견을 냈지만, 가방을 건넨 최재영 목사 측은 참석하지 못해 '반쪽짜리 결정'이라는 비판도 나왔는데요. <br /> <br />이 총장은 이에 대해서도 누구를 불러서 물어볼지, 어떤 자료를 요구할지 정하는 것도 모두 수심위가 결정한 것이라며, 외부 전문가들이 낸 의견에 대해서는 존중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수심위를 폐지해야 한다는 비판에 대해서는 결론이 뜻에 맞지 않는다고 해서 절차를 모두 없앤다면 법치주의에서 미리 정해 둔 절차가 의미가 없게 된다며, <br /> <br />상대 진영에서 일어난 일이라면 어떻게 반응할 것인지 생각해 보고 더는 논란의 소지가 없도록 매듭지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 이번 기회에 공직자의 배우자에 대해서도 법령상 미비한 점을 정비할 필요가 있다는 개인적인 생각도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외부 전문가들의 결정을 존중한다면서도 김 여사가 부적절한 처신을 했고, 이를 법으로 처벌하기는 어려웠다는 심경을 토로한 것으로 해석되는데요. <br /> <br />검찰은 오는 13일로 예정된... (중략)<br /><br />YTN 홍민기 (hongmg1227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40909095233095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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