주말에 뉴욕증시가 급락한 영향에 우리 증시도 약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코스피와 코스닥지수가 동반 하락하고 있고, 코스피는 2,400선으로 내려가기도 했습니다. <br /> <br />취재기자를 연결해 자세히 알아봅니다. <br /> <br />류환홍 기자, 하락 폭이 커지고 있습니까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장 초반보다는 하락 폭이 줄었습니다. <br /> <br />코스피는 1.79% 내린 2,498.67로 개장했습니다. <br /> <br />2,400선에서 출발했는데, 코스피 2,400선은 지난달 5일 블랙먼데이 이후 처음입니다. <br /> <br />다행히 현재는 2,500선을 회복했습니다. <br /> <br />코스피 하락은 외국인과 기관이 주도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외국인은 1,300억, 기관은 200억 순매도를 했습니다. <br /> <br />시가총액 상위 종목 대부분 하락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삼성전자는 2%, SK하이닉스는 3% 내렸습니다. <br /> <br />코스닥지수도 1.46% 내린 696.25로 개장했습니다. <br /> <br />현재는 하락 폭이 다소 줄었습니다. <br /> <br />개인이 700억 순매도를 하며 지수 하락을 이끌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우리 증시 약세는 지난 토요일 새벽 뉴욕 증시 급락 영향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미국의 지난달 고용 증가 폭이 시장 예상치를 밑돌면서 뉴욕증시 3대 지수가 모두 하락했습니다. <br /> <br />다우지수는 1%, S&P 500 지수는 1.7% 하락했고, 기술주 중심 나스닥 지수는 2.6% 급락했습니다. <br /> <br />AI 대장주인 엔비디아는 4%나 내렸습니다. <br /> <br />엔비디아는 최근 2주간 20% 넘게 하락하며, 2년 새 가장 큰 폭의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애플과 마이크로소프트, 알파벳 등 대형 기술주 역시 하락 마감했습니다. <br /> <br />미국 경기침체 우려가 되살아나며, 위험자산 회피 심리가 우리 시장도 얼어붙게 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외국인 매도세 영향에 원-달러 환율도 오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서울 외환시장에서 원-달러 환율은 9.4원 오른 1,337원에 개장해 소폭의 등락을 거듭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경제부에서 YTN 류환홍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류환홍 (rhyuhh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2_20240909103847627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