어제 저녁, 한 오페라 공연 도중 배우가 무대에 난입해 불만을 제기하는 일이 있었습니다. <br /> <br />이 장면이 한 관객 카메라에 포착돼 외부로 알려졌는데요. <br /> <br />도대체 무슨 일이었을까요? <br /> <br />현장 영상부터 살펴보겠습니다. <br /> <br />어제(8일)저녁,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입니다. <br /> <br />오페라 '토스카' 공연이 끝나고 진행하는 커튼콜 장면인데요. <br /> <br />영상을 보면 갑자기 무대 왼편에 한 배우가 등장하더니, <br /> <br />이내 무대 밖으로 나갑니다. <br /> <br />이 배우, 주인공 '토스카' 역을 맡은 오페라 소프라노 스타 안젤라 게오르기우입니다. <br /> <br />앞서 안젤라는 상대 역인 테너 김재형이, 관객의 앙코르 요청에 노래를 한 번 더 부르자 <br /> <br />자신을 존중해달라는 취지로 항의했는데요. <br /> <br />안젤라는 당시 "이건 독주회가 아니다"라며 이같이 항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 <br /> <br />관련해 세종문화회관은 불편을 끼쳐 깊이 사과드린다며, 안젤라 게오르규 측에 강력한 항의 표시와 함께 한국 관객에 대한 사과를 요청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6_20240909132219430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