미국 켄터키주의 한 고속도로에서 총기 난사 사건이 벌어져 당국이 용의자를 추적하고 있다고 외신들이 현지시간 8일 보도했습니다. <br /> <br />보도에 따르면 전날 오후 켄터키주 75번 고속도로를 질주하는 차들을 향해 누군가 무차별적으로 총기를 난사해 5명이 다쳤습니다. <br /> <br />사고 당일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고속도로 옆 언덕에서 날아온 총탄에 응사했지만, 현장에서 용의자를 제압하지 못했습니다. <br /> <br />경찰은 조셉 카우치라는 30대 남성을 용의자로 지목하고 현장에서 달아난 용의자를 찾고 있지만 현지 지형이 험난해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용의자 소유 차량은 사건 현장 인근 도로에서 발견됐고 차 안에서 소총 케이스도 나왔습니다. <br /> <br />당국은 켄터키주 남동부 런던시에서 약 13㎞ 떨어진 고속도로 주변에서 수색작업을 벌이면서, 주민들에게 이곳에 접근하지 말고 집에 머물러 달라고 당부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번 사건은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 인근의 한 고등학교에서 이 학교에 다니는 14세 학생의 총격으로 학생과 교사 등 4명이 숨지고 9명이 다친 지 사흘 만에 발생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권영희 (kwonyh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40909113903728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