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홍정길 밀알학교 이사장, 38회 인촌상 수상

2024-09-09 1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인촌 김성수 선생의 유지를 기리기 위해 제정된 인촌상이 올해 38회를 맞았습니다. <br> <br>밀알학교 홍정길 이사장 등 4명이 영광의 수상자로 선정됐습니다. <br> <br>장치혁 기자입니다. <br><br>[기자]<br>홍정길 밀알복지재단 이사장이 제38회 인촌상 교육부문 수상자로 선정됐습니다. <br> <br>홍 이사장은 지난 1997년 밀알학교를 설립해 발달장애 학생들의 자립을 지원하는 학교로 성장시켰습니다. <br> <br>특히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성공 모델로 주목받아 왔습니다. <br> <br>[홍정길 / 밀알복지재단 이사장] <br>"장애인과 주민들이 함께 공연하는 그런 연주회를 한 달에 한 번씩 20년간 계속해왔습니다. 올해 20주년 했어요." <br> <br>언론·문화 부문에선 연극배우 박정자 씨가 수상의 주인공이 됐습니다. <br> <br>지난 62년간 해마다 작품에 출연하면서 주연·조연 배역을 가리지 않고 작품 완성도를 추구해왔습니다. <br><br>과학·기술 분야에선 권인소 카이스트 교수가 선정됐습니다.<br> <br>인공지능이 시각 데이터를 처리하는 컴퓨터 비전 분야를 개척한 공로를 인정받았습니다. <br> <br>2015년엔 이 기술을 활용해 미국 재난구조 로봇대회에서 카이스트 팀의 우승을 이끌었습니다. <br><br>안대회 성균관대 교수는 인문·사회 분야 수상자가 됐습니다.<br> <br>인촌상 운영위원회는 한국 한문학 자료에 쉽게 접근할 수 있게 만든 공로가 크다고 설명했습니다. <br> <br>인촌상은 인촌 김성수 선생의 유지를 기리기 위해 지난 1987년 제정됐습니다. <br> <br>수상자에겐 각각 상금 1억 원과 메달이 수여됩니다. <br> <br>시상식은 다음 달 11일 열립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장치혁입니다.<br /><br /><br />장치혁 기자 jangta@ichannela.com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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